수원 지동시장의 명품순대 8천원짜리 장충동 평양냉면 어제. 4학년 보충학습용 컨텐츠 제작 관련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동대문운동장 옆의 KERIS(에듀넷)에 다녀 왔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5시30분. 회의에 참석하기에는 시간이 좀 어정쩡 해서 회의 끝나고 가진 모임에만 참석했지요. 4호선 역을 나오다 보니 평양냉면집 광고가 있더군요. 백령도(또는 옹진군)식 냉면의 깊은 맛에 매료되어서 이젠 남한 특유의 새콤달콤한 냉면은 거들떠도 안보는지라 평양냉면이라길래 혹해서 들러 봤습니다. 가게 밖에는 엄청나게 매스컴에 소개되었던 내력이 도배되다시피 하더군요. 외국 여행잡지 같은 데도 많이 소개 되었나 봅니다. 실향민들의 보금자리란 말도 있네요. 가게 안은 제법 북적입니다. 사람많은 곳이면 일단 검증된 곳이려니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