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무쏘, 시동 후 충분히 열을 받지 않으면 키를 빼도 시동이 꺼지지 않는 매우 이상한 문제가 있었다. 아버지는 그걸 그대로 두고 다니신 듯 한데...
오늘 정비소에 가 보니 엔지니어가 대뜸 보닛을 열고 엔진덮개를 열고 이곳저곳을 살피면서 긴 롱노즈펜치로 뭔가를 돌리고, 새 고무부품을 가지고 와서 몇 몇 군데 끼우면서 해결했다.
원인은 5-6cm짜리 고무 진공호스의 파손이란다. 보니까, 호스에 크랙이 쫙 생겨 있다. 진공상태가 만들어지지 않아 생긴 문제다. 진공호스를 교환하는 것으로 해결.
단돈 1만원.
그리고 너무 추우면 경유가 살짝 얼어서 시동이 잘 안걸리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역마다 경유 물성이 조금씩 다르다나?
그리고 인터넷 무쏘 동호회에 가입했다. 무쏘아이 : http://www.muss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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