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포 가는 일이 잦다. 지난주 금(치과), 이번주 수(심심회), 이번주 금(임플란트) 이렇게 한 열흘 동안에 세번이나 된다.
김포에서 군포까지 가는 데는 버스 - 7호선 - 2호선 - 1호선 - 버스의 산넘고 물건너의 여정이지만, 이젠 그것도 괜찮다. 환승 시스템 덕분에 값도 싸다!
어쨌건, 오늘은 임플란트를 심은 날. 8/21일 심어 놓은 뿌리에 이빨을 만들어 끼웠다. 처음엔 무척 이상한 느낌이었다. 치료 마치고 으례 막국수집에 와 막국수를 씹는데, 느낌이 묘--하다. 왼쪽 아래턱에 이빨이 좌르르 있게 된 특별한 경험. 이게 얼마만일까. 사실 하나의 이빨을 심은 거지만, 두개의 폭으로 만들어 놓으니 그렇다.
삼백만원이란 거금이 또 들었지만, 예전에 농담처럼 말하던 '이거, 이천만원 견적이야' 보다는 적어서 기쁘다. -_-;;;
자, 뭘 졸라야 할까나...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LOG > 고창(09-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4/09 이젠 진짜 봄인가? (0) | 2010.04.12 |
---|---|
2010/03/28 봄이 왔나 봅니다 (2) | 2010.03.28 |
2009/09/04 xOcean.exe? xOceanUpdate.exe ? (0) | 2009.09.04 |
2009/08/25 신한카드 사용계획 (0) | 2009.08.25 |
기다림과 만남 (0) | 2009.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