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청계산으로, 오늘은 모락산으로 꽃을 찍으러 갔다.
이번에 알게 된 것은, 무덤가가 들꽃들의 천국이라는 점이다. 무덤이란 양지바르고 탁 트인곳에 쓰기 마련인데, 그 무덤을 조금만 손을 안 보면 자연히 들꽃들의 천국이 된다.
우리 입장으로는 무덤을 손질하지 않는 후손들이 고마울 지경인 거다.
괜히 손질한답시고 마구 깎아내는 것 보담은 가만히 두어서 자연히 들꽃들의 천국이 되면 그것도 좋지 않을까.
꽃이 나는 풀들은 놔 두고 말라버린 건초만 손질해도 좋을 것인데...
이번에 알게 된 것은, 무덤가가 들꽃들의 천국이라는 점이다. 무덤이란 양지바르고 탁 트인곳에 쓰기 마련인데, 그 무덤을 조금만 손을 안 보면 자연히 들꽃들의 천국이 된다.
우리 입장으로는 무덤을 손질하지 않는 후손들이 고마울 지경인 거다.
괜히 손질한답시고 마구 깎아내는 것 보담은 가만히 두어서 자연히 들꽃들의 천국이 되면 그것도 좋지 않을까.
꽃이 나는 풀들은 놔 두고 말라버린 건초만 손질해도 좋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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