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가 설치되면서 아무래도 원래 있던 리눅스 파티션을 맘대로 덮어 버린 모양이다.
리눅스 씨디로 부팅해서 확인하니 리눅스가 있어야 하는 디스크엔 윈도95 Fat32 파티션과 Unknown 파티션만 있는 게 아닌가.
......
......
아무 말 할 것이 없었다. 그럼 우리 학교 홈페이지가 확 날라간 거냐???
서둘러 "리눅스 파티션 복구" 라는 검색어로 구글 검색을 시작했다.
조금 찾다가 다음(Daum)자료실서 찾은 시스템 복구용 리눅스 "SystemRescueCd 0.2.17"
http://file.daum.net/view.php?fnum=108191
지푸라기라도 잡는 기분이었다.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고 씨디로 구워 보니 부팅 씨디가 나온다.
부팅하니 리눅스. 뭔가 다르다. 복구 전문이라 예전과는 약간 다른 화면이 나온다.
도대체 이게 무어냐...
달랑 커맨드 프롬프트가 나오는데 첫 화면에 사용가능한 툴 설명이 복잡하게 되어 있다.
여기서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아도 여전히 디스크엔 윈도95 Fat32 파티션과 Unknown 파티션만..
현재 상황에선 리눅스 부팅된 상태라 도움말을 구할 수 없는 게 문제였다.
EXIT 명령을 치니 초기 부팅 때의 화면이 보인다.
앗, 거기에 인터넷을 그래픽 환경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명령어가 있길래 쳐 보니 과연 그래픽 화면이 나오지만 접속이 안됨.
해서, 화면에 보이는 대로 랜카드 설정을 잡고 다시 브라우저를 실행하니 세상에, 90년대 초반정도의 분위기가 나는 인터넷 화면이!!!
일단 한글이 안되기 때문에 YAHOO.COM 으로 들어가서 linux rescue 라는 검색어를 넣었다. 아무래도 이 부팅 씨디 제작한 재단이 뜰 것 같아.
역시. http://www.sysresccd.org 이라는 곳으로 접속할 수 있었다.
자세히 사용법을 뒤지는데, 아무래도 답이 안나온다. 한참 뒤적거리다 포럼이 있길래 또 한참을 찾았지만 내가 원하는 질답은 없었다.
또 찾기를 십여 분. 검색하는 창이 보이길래 검색에 들어갔다.
검색어는 linux partition recover.
과연, 구미에 맞는 질답들이 쏙쏙 나왔는데 그 중 한명의 포스팅과 답변글이 희망을 갖게 만든 거다.
포스팅 : 내가 쓰는 testdisk 라는 툴 대단해. 이번에도 내 친구의 컴퓨터를 고쳐 주었지 뭐야. http://www.cgsecurity.org/index.html?testdisk.html 에 있으니 한번 써 봐! X윈도가 없어도 돼!
답변 : 그거 좋은 풀그림이지! 근데, 그것도 몰랐어? 이미 rescue CD에 들어 있는데. 언제부터 들어 있었는데 말야... 패키지 리스트엔 없지만.
포스터 : 아, 안 찾아 봤네. 글치만 이 플그림 참 환상적이야!
확 깨는 질답들!
브라우저에서 이 곳을 북마크 하고 빠져 나와 testdisk 를 쳐 보니 과연, 나온다.
그렇지만 커서도 안먹고 난리 부르스다. 부팅때 프레임 버퍼를 이용한 그래픽 화면으로 들어가서인지 막 화면이 엉킨다.
그 와중에서도 내 리눅스 디스크가 연결된 hdd 파티션으로 들어가 보니 약간 오류가 있다고 나오면서 화면에 원래의 리눅스 파티션이 뜨는 게 아닌가! 오!! 하느님!!!! 별 한게 없는데 이렇게 원래 파티션 화면이 뜨다니, 행운 중의 행운이다!!
하지만, 또 엉키는 화면. 이런... 커서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마구 섞인다.. 어찌어찌 해서 빠져 나와 잘 되었나? 하고 fdisk /dev/hdd
해 보니 역시나 아직도 디스크엔 윈도95 Fat32 파티션과 Unknown 파티션.
마지막으로 testdisk /dev/hdd 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니, 아? 이젠 안 엉키고 커서가 잘 움직이네!!
hdd 파티션 선택하고 analysys 하니까 역시나 문제가 있다고 나온다. 하지만 원래의 파티션은 떡 하니 뜨는 게 아닌가.
이번이 아까와 다른 점은 write 라는 메뉴가 나왔다는 점.
아, 아까는 write 안해서 도루묵이 되었었구나....
write 하고 나와서 fdisk /dev/hdd 해 보니...흐흐흐... 정상적으로 파티션이 보인다.
하지만 아직 안심은 일렀다. 윈도로 부팅한 뒤 explore2fs 프로그램으로 확인작업. 아까 학교에선 보이지 않던 디스크들이 보인다.
살포시 눌러 보니 다 살아 있는 홈페이지 데이터.
간 떨어질 뻔 한 저녁무렵이었다.
다시금 윈도로 아까 들어갔던 홈페이지 들어가서 아까 찾았던 포스팅을 찾는데, 안나온다. 다만, 이번엔 나와 비슷한 질문을 하는 사람을 발견. 답변을 해 주고 나왔다.
찾을 때 잘 보여주는 센스! 어떻게 이 멀고먼 http://www.sysresccd.org/forums 까지 왔었나 싶다....
리눅스 씨디로 부팅해서 확인하니 리눅스가 있어야 하는 디스크엔 윈도95 Fat32 파티션과 Unknown 파티션만 있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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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할 것이 없었다. 그럼 우리 학교 홈페이지가 확 날라간 거냐???
서둘러 "리눅스 파티션 복구" 라는 검색어로 구글 검색을 시작했다.
조금 찾다가 다음(Daum)자료실서 찾은 시스템 복구용 리눅스 "SystemRescueCd 0.2.17"
http://file.daum.net/view.php?fnum=108191
지푸라기라도 잡는 기분이었다.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고 씨디로 구워 보니 부팅 씨디가 나온다.
부팅하니 리눅스. 뭔가 다르다. 복구 전문이라 예전과는 약간 다른 화면이 나온다.
도대체 이게 무어냐...
달랑 커맨드 프롬프트가 나오는데 첫 화면에 사용가능한 툴 설명이 복잡하게 되어 있다.
여기서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아도 여전히 디스크엔 윈도95 Fat32 파티션과 Unknown 파티션만..
현재 상황에선 리눅스 부팅된 상태라 도움말을 구할 수 없는 게 문제였다.
EXIT 명령을 치니 초기 부팅 때의 화면이 보인다.
앗, 거기에 인터넷을 그래픽 환경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명령어가 있길래 쳐 보니 과연 그래픽 화면이 나오지만 접속이 안됨.
해서, 화면에 보이는 대로 랜카드 설정을 잡고 다시 브라우저를 실행하니 세상에, 90년대 초반정도의 분위기가 나는 인터넷 화면이!!!
일단 한글이 안되기 때문에 YAHOO.COM 으로 들어가서 linux rescue 라는 검색어를 넣었다. 아무래도 이 부팅 씨디 제작한 재단이 뜰 것 같아.
역시. http://www.sysresccd.org 이라는 곳으로 접속할 수 있었다.
자세히 사용법을 뒤지는데, 아무래도 답이 안나온다. 한참 뒤적거리다 포럼이 있길래 또 한참을 찾았지만 내가 원하는 질답은 없었다.
또 찾기를 십여 분. 검색하는 창이 보이길래 검색에 들어갔다.
검색어는 linux partition recover.
과연, 구미에 맞는 질답들이 쏙쏙 나왔는데 그 중 한명의 포스팅과 답변글이 희망을 갖게 만든 거다.
포스팅 : 내가 쓰는 testdisk 라는 툴 대단해. 이번에도 내 친구의 컴퓨터를 고쳐 주었지 뭐야. http://www.cgsecurity.org/index.html?testdisk.html 에 있으니 한번 써 봐! X윈도가 없어도 돼!
답변 : 그거 좋은 풀그림이지! 근데, 그것도 몰랐어? 이미 rescue CD에 들어 있는데. 언제부터 들어 있었는데 말야... 패키지 리스트엔 없지만.
포스터 : 아, 안 찾아 봤네. 글치만 이 플그림 참 환상적이야!
확 깨는 질답들!
브라우저에서 이 곳을 북마크 하고 빠져 나와 testdisk 를 쳐 보니 과연, 나온다.
그렇지만 커서도 안먹고 난리 부르스다. 부팅때 프레임 버퍼를 이용한 그래픽 화면으로 들어가서인지 막 화면이 엉킨다.
그 와중에서도 내 리눅스 디스크가 연결된 hdd 파티션으로 들어가 보니 약간 오류가 있다고 나오면서 화면에 원래의 리눅스 파티션이 뜨는 게 아닌가! 오!! 하느님!!!! 별 한게 없는데 이렇게 원래 파티션 화면이 뜨다니, 행운 중의 행운이다!!
하지만, 또 엉키는 화면. 이런... 커서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마구 섞인다.. 어찌어찌 해서 빠져 나와 잘 되었나? 하고 fdisk /dev/hdd
해 보니 역시나 아직도 디스크엔 윈도95 Fat32 파티션과 Unknown 파티션.
마지막으로 testdisk /dev/hdd 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니, 아? 이젠 안 엉키고 커서가 잘 움직이네!!
hdd 파티션 선택하고 analysys 하니까 역시나 문제가 있다고 나온다. 하지만 원래의 파티션은 떡 하니 뜨는 게 아닌가.
이번이 아까와 다른 점은 write 라는 메뉴가 나왔다는 점.
아, 아까는 write 안해서 도루묵이 되었었구나....
write 하고 나와서 fdisk /dev/hdd 해 보니...흐흐흐... 정상적으로 파티션이 보인다.
하지만 아직 안심은 일렀다. 윈도로 부팅한 뒤 explore2fs 프로그램으로 확인작업. 아까 학교에선 보이지 않던 디스크들이 보인다.
살포시 눌러 보니 다 살아 있는 홈페이지 데이터.
간 떨어질 뻔 한 저녁무렵이었다.
다시금 윈도로 아까 들어갔던 홈페이지 들어가서 아까 찾았던 포스팅을 찾는데, 안나온다. 다만, 이번엔 나와 비슷한 질문을 하는 사람을 발견. 답변을 해 주고 나왔다.
찾을 때 잘 보여주는 센스! 어떻게 이 멀고먼 http://www.sysresccd.org/forums 까지 왔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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