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OG/19-21(운유)

10월의 로그

by Anakii 2021. 10. 21.

10/6 브라더 프린터 점검

브라더 DCP-T700W는 매우 우수한 복합기다. 구입한 지 오래 되었지만 잉크막힘같은 어려움이 없는데 언제부터인가 종이급지가 잘 안된다. 브라더 홈페이지에 문의했더니 급지롤러 불량 같다면서 고객센터 1577-3340 에 상담예약을 잡아주었다. 전화하니 출장비는 장기동의 경우 3만원, 외곽 통진은 4만원이라고 한다. 수리기사님과 통화를 했다. 롤러를 교체하는 것 자체는 매우 간단하지만 설명드리긴 힘들단다.

인터넷에 보니 유사기종인 710의 급지롤러를 청소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링크 '브라더 복합기 급지 롤러 청소'로 검색.) 일단 닦아 내고 해 봐야지 하고 , 내가 급지테스트를 해 본 뒤 다시 연락드리겠노라 했다. 퇴근 후 롤러를 알콜솜으로 꼼꼼히 청소했는데 롤러는 깨끗하여 청소랄 게 없었다. 대신 급지부분에 라벨스티커 작은 것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 이게 급지문제의 원인이었나? 

다 끝내니 급지가 잘 된다. 대신 흑백잉크 카트리지 막힘 문제가 있었는데 몇 번 클리닝해도 마찬가지다. 

10/9 충전 선풍기 청소

차박의 필수동반자 샤오미 충전 선풍기. 너무 많이 써서 먼지가 엄청났다. 전면에 자세히 보니 화살표가 있다. 왼쪽으로 돌리니 열린다.

10/10 변해가는 입맛

물회 만들어 보려고 ​대명항 갔더니 엄청난 차들로 곤죽이다. 몇 백 미터 전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새우는 Kg당 25천원선. 저렴하네. 게는 싼 것은 15000원/kg 비싼 것은 이 25000원까지 했다.  끝 쪽까지 갔다가 그 부근에서 그물에 붙은 꽃게 Kg 에 만원 하시기에 물게 아닌가 했더니 아주 실하다. 살아있고. 옆집에서 작은 병어 손질한 것 횟감되나 여쭤보아 된다기에 샀다. 1만원.

집에서 회 썰고 회무침 만들었다. 게는 쪘다. 불과 2만원에 엄청나게 푸집한 병어회와 게찜이 만들어졌다. 나는 이상하게 회무침도 찜게도 비위에 안 맞는다. 너무 진한 맛. 지난 번 선녀풍의 물회도 잘 먹긴 했지만 회의 질감과 풍미가 조금 지나치다는 느낌이던데. 요새 점점 비위가 약해져서 해물을 못 먹게 되려나? 담백한 음식에 점점 끌린다.​

10/14 새우 이벤트

참피디가 운영하는 핵이득 마켓에서 무항생제 새우 구입 이벤트가 있어 2kg구입. 아주 잘 포장되어 왔다. 1kg은 반씩 소분 냉동하고 10마리는 회, 나머지는 굽거나 쪘다. 절반 정도만 먹었다. 너무 진해서 먹지 못할 상황.

안방 전등 4개 중 2개가 터져 너무 어둡다. 한참 버텼는데 오늘 두 개를 알리에서 구입한 고휘도 LED로 교체. 엄청 밝아졌다.

10/15 브라더 T700W,  서울횟집 물회

프린터, 일단 학교로 가져 갔다. 쓸 일이 집보다 훨씬 많으니. 윈도10에 연결하니 자동으로 일반적인 드라이버가 잡히고 인쇄는 된다. 매우 느리게. 브라더 코리아에서 윈10 64bit버전을 받아 설치하니 훨씬 빨라졌다. 검은색 헤드문제는 고급 청소 기능 후 많이 나아졌다. 인쇄할 때 보통품질로 하면 줄이 보이지만 고품질로 인쇄하면 무척 선명하다. 

설치시에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설정을 PC상에서 쉽게 할 수 있고, 일단 네트워크에 설치되면 스마트폰앱을 통한 인쇄도 가능하다.

외포리에 있는 서울 횟집. 물회가 엄청 좋다기에 먹었다. 과연. 회와 멍게, 전복, 문어, 한치 등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수북이 채소가 담긴 그릇에 가득 내 왔다. 각각의 식감도 다르고 회의 고소함은 내가 막었던 다른 물회집과는 비교불가. 산더미 회를 주었던 을왕리 선녀풍에서도, 고성 가진항의 엄청난 가자미물회도 이런 고소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한치와 문어의 쫀득함, 전복의 풍미, 야들야들한 멍게... 차갑지만 매콤해 땀을 뻘뻘 흘리게 속시원함까지. 가성비 뿐 아니라 품질로도 갑이다. 국수까지 말아 먹으니 포만. 집에 도착하니 속이 점점 편해지는군. 좋은 횟집이다. 다만 최고의 물회를 먹고 나니 더 이상 물회를 먹고프다는 마음이 없어지는 신기한 경험.

10/21 공개수업한 날, 기초학력 2차진단

차별과 편견에 대한 수업. 말랄라 그림책에서 편견과 차별이 드러나는 장면을 역할극으로 만드는 활동. 나는 자신 없었지만 아이들은 조금 기다려 주니 의외로 잘 표현한다.  그리고 역할극을 하고 나니 그림책 안의 이야기가 더 잘 와 닿는 듯 하다. 역할극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더 주어야겠다.

기초학력 부진관리아동인 HK. 오늘 2차 진단을 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노라고 말을 잘 하고 있고, 과제를 안하지만 하겠다고 대답은 잘하는 친구. 수학은 기초학력진단,보정사이트 http://basic.goe.go.kr 에서 25문 중 자력으로 16문, 살짝 방향을 잡아 주니 6문을 더 해결했다. 괜찮다. 국어는 25문중 18문을 자력 해결. 나쁘지 않은 수치이며 확연한 발전이 보이는 상황이다. 나눗셈에 부족했는데 좀 더 잡아 줘야지.

'LOG > 19-21(운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로그  (0) 2021.11.28
2021의 김장 스토리  (0) 2021.11.07
인생의 회전목마 / 바다가 보이는 마을 연주 프로젝트  (0) 2021.10.06
세번째 구봉도 바다수영  (0) 2021.08.22
6월 대청소  (0) 20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