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이 친구들이 김포 집으로 놀러 오는 날. 네명은 친구 엄마네 차를 타고 우리를 좇아 오고 우리 차엔 해안이와 친구 둘이 탔다.날이 얼마나 좋던지 일부러 가는 길을 한강 뚝길로 잡았다. 날이 좀 추워졌는지 백로들은 보이지 않고 한강변엔 오리들이 진을 치고 있다.
해안이랑 친구들을 집에 내려 두고 경아씨랑 벼르던 애기봉 전망대에 가 보기로 했다. 애기봉으로 가는 길은 말 그대로 황금들녘을 외칠 정도다. 카메라가 구려서 느낌은 잘 안나지만.
애기봉 전망대는 민통선 안에 있기 때문에 방문자 등록을 해야 한다. 군 부대에 들어가듯이 사무실에서 방문자 등록을 하고 위병소를 지나면서 등록표를 보여주면서 들어가니 분단이란 게 이런 거구나 싶다.
애기봉이 아마 가장 북녘을 가깝게 볼 수 있는 전망대일 것이다.
너머가 북녘이다. 아래 사진의 튀어 나온 곳에 북한군 초소가 있다 하는데 망원경으로 보니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가깝다.
오른쪽이 너ㅏㅁ한, 왼쪽의 튀어나온 부분이 북한. 정말 가깝군...
망원경을 통해 보는 모습은 이랬다.
해안이랑 친구들을 집에 내려 두고 경아씨랑 벼르던 애기봉 전망대에 가 보기로 했다. 애기봉으로 가는 길은 말 그대로 황금들녘을 외칠 정도다. 카메라가 구려서 느낌은 잘 안나지만.
애기봉 전망대는 민통선 안에 있기 때문에 방문자 등록을 해야 한다. 군 부대에 들어가듯이 사무실에서 방문자 등록을 하고 위병소를 지나면서 등록표를 보여주면서 들어가니 분단이란 게 이런 거구나 싶다.
애기봉이 아마 가장 북녘을 가깝게 볼 수 있는 전망대일 것이다.
너머가 북녘이다. 아래 사진의 튀어 나온 곳에 북한군 초소가 있다 하는데 망원경으로 보니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가깝다.
오른쪽이 너ㅏㅁ한, 왼쪽의 튀어나온 부분이 북한. 정말 가깝군...
망원경을 통해 보는 모습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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