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DP0, 스쿨뮤직 기타수리, 청량산

LOG/19-23(운유) 2020. 2. 13. 23:12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2020-2-7

어제밤부터 오늘, 지금 6시 현재 단수중. 

어제(2.6일) 장기동 일원에 수도관 파열로 물난리가 났다. 각지의 물 밸브를 잠가 복구하겠다고 했고 오늘 오전 7시에 복구를 마쳤다고 했다. 하지만 각 배수지에 물이 차는 시간이 걸려 아직도 우리집은 단수 상태다.

느닷없는 단수란 건 화장실을 못 쓰는 문제다. 그것만 아니면 어느 정도 버틸만 한데, 식수는 사 먹으면 되고. 

우리집은 그나마 주택이라 우리는 마당의 나무 가에 오줌을 싸거나 요강을 쓰거나 하여 버텼는데 그게 여의치 않은 아버지는 고생 좀 하셨을 거다. 

단수와 통수에 관련된 SMS하나 없어서 분통이 났는데, 지금 안 사실이지만 상하수도 사업소 홈페이지에 단수 알림 SMS신청란이 있었다. 

http://www.gimpo.go.kr/water/index.do

이참에 신청했다, 소 잃은 뒤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다음에 또 소 잃어버리지 않게. 

7시 쯤 물이 복구되었다. 당연한 것처럼 여기던 소중한 것들은 없어지고나서야 그 가치를 깨닫는다.

2020-2-8 시그마 DP0 Quattro

업데이트된 펌웨어를 설치했다. 큰 차이는 없지만 슈퍼디테일촬영(7번연속촬영데이터 합산), DNG파일(어도비용) 촬영기능 추가다. 어차피 내겐 큰 소용 없는 일.

2020-2-12 스쿨뮤직

아프로디테 H350 의 넥이 부러졌다. 별 일 없는데 그냥. 불량인 듯 하다. 그냥 두었다가 오늘 스쿨뮤직 본사에 고치러 갔다. 펜더 가운데 픽업 소리 안나는 문제와 함께. 점심 먹고 돌아와 보니 넥을 고치려 하셨다가 고칠 수 없는 상태가 된 걸 알고 그냥 새 기타로 교환해 버렸다. 이런 엄청난 서비스가... 펜더도 분해하여 체크하고 납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소리나는 것을 확인했는데 집에 오니 소리가 또 안난다. 다시 가야하네...

2020-2-13 펜더수리, 정부물품재활용센터, 인천시립박물관, 청량산

아침에 다시 가서 점검. 먼저 온 젊은이가 베이스 줄 고르는 데 정말 세심한 조언을 받고 있는 중이라 15분쯤 기다렸다. 내 기타의 문제는 픽업 같다고 한다. 스위치 문제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란다. 던컨 픽업 정도로 교체하는 데 10만원 정도. 일단 오늘은 작동되는 것을 확인하고 나왔다. 집에 와서 확인하니 잘 된다. 얼마만에 듣는 내 펜더 미들픽업 소린지.

정부물품재활용센터는 불용처리된 물품과 재생가구를 판다. 전반적으로 올드한 가구들이 많고 전자제품 중 tv,냉장고,세탁기등이 유용하다. 세컨하우스용 가구를 찾는데는 최고인 듯.

인천시립박물관은 큰 메리트 없었다. 그냥 보통의 시립 역사 박물관. 로비에 전시된 인천의 고등학교 앨범사진들이 이채롭다.

시립박물관 앞의 청량산. 시립박물관에 주차하고 올라갔다. 간단한 산보 정도의 코스지만 아기자기하고 알차다. 예쁜 암릉과 능선길, 키작은 소나무 등등. 큰 산의 미니어쳐 느낌. 시간을 두고 한 바퀴 돌아 봐도 좋을 것 같다. 인천대교를 조망하는 배 모양의 조형물에서 보는 경관이 멋지다.

정부물품재활용센터
인천시립박물관
청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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