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꿀 고구마와 땅콩
[ 관련링크]
2016 고구마 : 5/14일 파종 (위중간,맨아래밭, 2단 16000원) 10/16수확 (20kg)
참고 : 별빛정원 밭 고구마 2단 10000원, (6/4~10/16) 35kg (매우 잘 안된 편이 이렇다)
2015 고구마 : 5/9파종 (위오른밭, 2단 14000원) 10/9수확 (17kg)
2014 고구마 : 5/10파종 (위중간밭, 1단 7000원) 10/19수확 (15kg)
2013 고구마 : 6/4일 파종 (위밭과 마늘사이, 3단-황구샘) 10/20수확(18kg정도)
2012 고구마 : 5/18파종 (위중간밭, 430개) 10/13수확 (50kg, 멘붕했던 날)
2011 고구마 : 어머니께서파종(위오른밭, 100개) 11/16수확 (8kg,고구마맛의 절정)
2016 땅콩 발아 후 파종(30립) : http://anakii.tistory.com/2099 (5/23)
2015 땅콩 발아 후 파종(30립) : http://anakii.tistory.com/1910 (4/24)
땅콩밭에 그늘이 많이 진 탓에 땅콩 수확량은 미미할 정도. 아래 비탈밭에 심은 땅콩은 좀 낫지만 여전히 아쉬운 정도다. 50본 심어 이만큼 나왔으면 완전 밑지는 장사. 재미로 심은 건가?
아래는 수확 전 땅콩밭과 수확한 내용.
고구마 윗밭은 역시 소출이 적다. 하지만 매끈하고 아름다운 적색의 고구마가 나온다. 한 고랑을 다 팠지만 5KG정도 나왔다.
아래밭은 볕 잘 드는 밭으로 기대가 컸다. 하지만 잡풀침입이 많아서 긴가민가 하며 풀 치고 비닐 걷고 수확을 해 나갔다. 풀 치는 게 보는 것보다는 쉬웠다. 두 고랑 중 윗 고랑은 줄기 하나하나의 소출이 윗밭의 3~4배다. 하지만 뿌리만 무성하고 고구마는 안 맺힌 게 좀 된다. 아래 고랑은 더욱 심각하다. 땅이 지나치게 좋아서 그런가? 고구마가 당최 뿌리 내릴 생각을 않는 거다.
아래 밭 두 고랑이 위 밭의 4배쯤 되고 볕도 좋았지만 소출은 15KG. 아니 소출 안 좋은 위밭의 3배 밖에 안되잖아...
[수확 전]
[수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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