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부터 매주 수요일에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근 18년 만에 다시 배우는 판소리다. 18년간 술담배에 쩔은 목소리가 역시나 내 맘대로 나오진 않는군. 하지만 오랜만에 소리를 지르고 속시원하게 불러제끼는 건 참 시원스런 일. 기나 긴 아파트 생활에서 언제 소리높여 질러 볼 엄두나 냈었나. 같이 배우시는 샘들 모두 열성이다.
윗 것은 선생님의 사랑가 전체, 두번째는 가르치시는 짬짬 녹음한 것. 다운로드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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