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채 소개 : http://jdm0777.com/a-yakchotxt/samchae.htm
삼채 재배법 : http://tip.daum.net/question/75009363
평창삼채 - 판매점 : http://평창삼채-무농약노지재배고랭지삼채.kr/332
이 삼채를 그늘에서 길러 보려고 한다.
평창삼채에서 종근분리한 모종 3kg주문했다. 150~200주이며 3평 정도 심을 수 있다고 한다.
삼채재배법은 여기 : http://평창삼채-무농약노지재배고랭지삼채.kr/324
삼채 2kg, kg당 12천원
산마늘 50주 2만원
고추냉이 20주 1만원
4/4 작업
아침, 경아가 나가서 산마늘 50주, 고추냉이 22주 심었다. 나는 쉬었다. 생강만 심으면 그늘밭은 끝이다.
▼ 산마늘 50주
10시부터 막걸리 만들기 시작했다. 경아는 쉬었다.
막걸리 독입한 게 2시 반. 퇴빗간을 만들려고 텃밭에 나갔더니, 파레트 분해하는 일이 불가능해 보인다. 못 두 개 빼는 데도 한참이 걸린다. 이래선 안된다.
"파레트 더 가져와서 만들자"
학교 창고에서 폐 건축자재 파레트 두 개를 더 챙겨왔다. 이로서 체육창고가 깔끔해지는군.
파레트 5개로 두 칸의 퇴빗간을 만들려고 했는데, 너무나 크다. 우리 텃밭 대비. 결국 1칸 퇴비간으로 결정. 마끼다 임팩드라이버를 사용하니 목공용 못이 쑥 들어가고 무척 튼튼하다. 10.8V인데도 대단하다.
하성에서 사온 생강을 적당히 잘라 남은 밭에 심었다. 이로서 그늘 밭 완성.
어제 영희씨에게 동해(풍산개)가 밭일 할 때 쉴 새 없이 짖는 일 (거의 2년간)에 대해 하소연했더니 주의를 단단히 줬는지 제법 억제하는 모양새다.
4/3일 작업
그늘이라 포기했던 밭을, 경아가 그늘작물을 찾아 활용하기로 했다. 산마늘, 고추냉이, 삼채나물 등등.
어지러이 심어진 취나물과 도라지를 모조리 옮기고, 밭을 새로 만들었다. 두둑 높이 쌓고 비닐까지 씌웠다.
퇴근 후 한 건데도 두시간 밖에 안 걸렸다. 밭 만드는 게 점점 쉬워진다. 조금씩 이력이 나고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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