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찌는 듯이 무덥다가 비가 오다가 요즘은 전형적인 여름날씨다.
텃밭 작물들은 모두 무럭무럭 자란다. 고구마가 제일, 호박과 옥수수가 제이, 콩이 제삼으로 잘 자란다.
콩은 이제 첫 순치기를 해 줄 정도까지 왔다. 잎뭉치가 5~6개 정도 나왔으니. 키도 크다.
옥수수, 키는 컸지만 개미들이 점령하여 진딧물을 대량사육하고 있다. 떨어진 잎으로 훑어도 주고, 막걸리 희석하여 뿌려도 줬다. 어찌 되려나. 개미 몇 마리 손으로 비벼 죽였다. 이건 너희와 나와의 전쟁이니까.
고구마는 고랑을 덮었다. 멀칭 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달개비를 뽑지 못할 정도로 무성하게 자라는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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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29일
콩 순을 땄다. 키가 막 커오르니 순을 제때 따주지 않으면 넘어질 테세다. 호박도 정신없이 자란다. 호박잎을 빨리빨리 따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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