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1 2004-04-18 지역주의 발언에 대해 할말 있습니다! 일단, 저는 강릉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20여년을 살았으며 직장 때문에 경기도로 올라와 10여년을 산 사람이라는 것을 밝혀 둡니다.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지지자라는 것도 밝혀 둡니다. 총선 후 지역주의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이번 총선 역시 동,서 분단 이라고까지 말할 만큼 국회의원 당선자가 분포되어 있습니다.동쪽은 한나라당, 서쪽은 열린우리당이 득세하고 있지요. 호남 지역주의의 발현이라고 는 절대!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역주의가 아니라 심정적인 기득권층과 심정적인 피지배층 간의 계급 의식 발현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보자면, 강원도의 경우 성향이 대단히 보수적입니다. 원래 잦은 교류가 없는 지역일수록 새로운 정보에 대한 습득이 늦으며 연장자에 대한 의지가 강하.. 2004.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