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파업1 2000-10-09 의사 파업을 보며 오늘 우리반 대복이가 관절염을 아직 못 고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파업(->아니죠! 의사는 노동자가 아니기 때문에 "폐업"이라고 하는 게 맞습니다. 그것도 불법폐업.. 만약 간호사나 조무원이 일 안하면 "파업"이 되는 거구요.)때문에 더 이상 병원에 오지 말라고 했다 한다. 그래서 원광대 한방병원에 가 보라고 했다. 참.. 의사 폐업이 장기전으로 간다. 이젠 동네 의원까지 폐업이란다. 대학 병원에 가 보면 "국민을 위해 파업을 강행합니다.."라는 의사 협의회 명의로 된 대자보와 "의사들의 폐업은 불법입니다" 라는 노조 명의로 된 대자보 두개가 눈에 띈다. 의사들은 우리나라에선 지배계급에 속한다. 지배계급의 불법행동에는 한없이 관대하기만 한 공권력. 어떤 누구의 파업보다도 국민의 피해가 큰 의사폐업에 .. 2000.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