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충사1 2005-11-13 [체험학습지도자과정] 부소산성, 낙화암, 삼충사(三忠祠) 삼충사 삼충사에 들어 가자 강사님이 모두를 불러 세우신다. 바로 현재 위치에서 가옥 자체를 감상하라는 이야기. 삼충사는 지붕 양쪽이 위로 들린 기솟음법을 따르고 있으며 지붕 아래에서 보면 가운데(처마)에서 양쪽(추녀)으로 갈 수록 약간씩 바깥쪽으로 타원을 그리며 나아가는 모양이 되어 있다. 이렇게 지붕에서 시작되는 부드러운 두 선의 미학을 알고 감상해야 한다. 이렇게 알고 보니 삼충사는 꽤 위풍당당한 한옥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삼충사 지붕을 아래에서 보면 처마가 두 개인것이 보이는데, 바깥쪽을 뜬처마라 하고 안쪽을 서까래라 하는데, 이렇게 처마가 둘인 것을 겹처마라 부르고 , 처마가 하나인 것을 홑처마라 한다. 기둥의 위에 처마를 받치는 구조물을 "포" 라 하는데 이것이 기둥마다 하나씩 있는 것을 주심포.. 2005.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