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산1 2007-11-03 모락산 산책 모락산은 산행이라기엔 산책이 맞는 것 같다... (사진 앨범은 맨 아래..) 일주일 내내 몸살이 몸을 범접하여 더불어 살고 있었다. 중앙 통제센터는 이상이 없고 몸 어디든 잘 통제 하는데 일선 전선에서는 바이러스와의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느낌. 조금 정신을 빼고 보면 욱신, 아프다고 생각해 보면 진짜 아픈 것 맞긴 한데 어지러운 게 맞긴 한데 완전히 통제권을 내 주진 않은 상태가 일주일 내내다. 평소와는 달리 12시 이전에 꼬박꼬박 잠을 자건만 잠 자다가 서너번은 깨기 일쑤다. 허리가 아파서 다리가 아파서 베게를 허리에 놨다 다리사이에 놨다 뒤척이며 밤을 보내는 거다. 일찍 자므로 일찍 일어나서 좋긴 한데 뭔지 몸 전체가 짜안...한 느낌이 계속된다. 토요일. 에블린과 모락산행을 잡아 놓았는데 금요.. 2007.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