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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2

2012/02 이른 봄의 두타산행 올 겨울의 마지막 여행이 될 두타산. 지난 여름, 처음 왔을때의 감동을 겨울 버전으로 느끼면 어떨까? 하여 시작한 여행길. 첫날, 생각지도 않은 빠른 길조금 일찍 출발했기에 출발 후 한시간 십분 만에 호법분기점에 당도했다. 원래 일정은 영월에서 1박 후 동해로 넘어가는 거였는데 이렇게 된다면 그냥 동해에서 일정을 시작한 뒤 영월로 되짚어오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일정을 변경했다. 원주에서 강릉 오는 길 가엔 설경이 멋졌다. 올해 마지막 눈이려니. 시원하니 막히지 않은 영동,동해고속도로를 거쳐 동해 삼삼해물탕집 앞에 세시간 반 만에 도착했다. 김포에서 세시간 반만에 동해에 도착하다니. 이런 날도 있구나. 다시 찾은 삼삼해물탕작년에 한 번 찾은 동해시 발한동 삼삼해물탕.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 소짜가 3만원... 2012. 2. 26.
2011/05 강원도 동해, 두타산행 동해와 두타산 여행 앨범 관광 안내도 수도권, 들락거리는 데는 작전이 필요해. 새벽6시, 새벽이라기엔 너무 밝다. 4시에 출발하려 했지만 어제 밤 잔 시간이 3시. 동해까지 먼 길, 여기서 조금 늦으면 그 차이가 엄청나기를 알기에 부랴부랴 챙겨서 얼른 출발했다. 고촌까지는 그런대로 왔는데 외곽순환 타니 전광판에 서해안 고속도로 막히는 구간 이야기가 뜬다. 57분 교통정보엔 7시인데도 서울 북부,서부간선 통행이 어렵단 말씀. 이래서 늦으면 안되는거야. 여름, 강진 갈 땐 서부간선 잘못 선택했다가 안양까지 3시간 반이 걸렸었다. 영동선에선 역시나 군포부터 막힌다. 용인 부근까지. 동해 휴게소 경치가 아름다워 좀 쉰 걸 더해서 강릉을 지나 동해에 도착한 게 10시 30분. 막히는 것에 비해서는 빨리 온 셈인가.. 201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