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1교시에는 흑백 색칠하기용 카네이션 편지지를 주고 편지를 쓴다음 예쁘게 정성들여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감사편지 쓸 때 천편일률이다.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사주면 나쁘고?)
좀 심하게는 "아침마다 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부? -_-;; ㅋㅋㅋㅋ)
뭔가 이상해.
그래서 일러둔 말.
잘 쓰고 있나... 보니까 나아진 표현, 그대로인 표현 반반이다. 뭐, 첫술에 배부르리?
4교시엔 감사카드 만들기 수업이다.
A4용지를 반으로 잘라 카드 표지로 하고 속지는 팝업카드로 만드는 작업을 해 봤다.
만들기 어려워 할 줄 알았지만 2/3 정도의 아가들이 추가 질문 없이 잘 만들었고 2명만 완전히 망쳐, 내가 만든 것을 살짝 주었다.
만들다 보니 내 실수가 보인다. 쉽게 만드는 방법이 있었던 거다. 쉬운 방법대로 했다면 아마도 모두들 완성했을 거다.
으이그,, 아까 미리 만들어 보기도 했었는데 그땐 별 생각이 안들다가 왜 수업이 지나고 나서 아이디어가 보인단 말이냐...
1교시에는 흑백 색칠하기용 카네이션 편지지를 주고 편지를 쓴다음 예쁘게 정성들여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감사편지 쓸 때 천편일률이다.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사주면 나쁘고?)
좀 심하게는 "아침마다 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부? -_-;; ㅋㅋㅋㅋ)
뭔가 이상해.
그래서 일러둔 말.
"--- 해서 감사합니다, 라고 쓰지 말고, 즐거웠던 기억을 중심으로 써 봐"
"예를 들어 피자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신, "엄마가 만들어주신 피자, 정말 맛있었어요!" 이렇게 쓰는 거야.
"자전거 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 아니고 "전에 사주신 자전거 정말 고마웠어요." 이렇게 말야.
"예를 들어 피자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신, "엄마가 만들어주신 피자, 정말 맛있었어요!" 이렇게 쓰는 거야.
"자전거 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 아니고 "전에 사주신 자전거 정말 고마웠어요." 이렇게 말야.
잘 쓰고 있나... 보니까 나아진 표현, 그대로인 표현 반반이다. 뭐, 첫술에 배부르리?
4교시엔 감사카드 만들기 수업이다.
A4용지를 반으로 잘라 카드 표지로 하고 속지는 팝업카드로 만드는 작업을 해 봤다.
만들기 어려워 할 줄 알았지만 2/3 정도의 아가들이 추가 질문 없이 잘 만들었고 2명만 완전히 망쳐, 내가 만든 것을 살짝 주었다.
만들다 보니 내 실수가 보인다. 쉽게 만드는 방법이 있었던 거다. 쉬운 방법대로 했다면 아마도 모두들 완성했을 거다.
으이그,, 아까 미리 만들어 보기도 했었는데 그땐 별 생각이 안들다가 왜 수업이 지나고 나서 아이디어가 보인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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