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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고창(09-12)

2011/01/18 찰스점검 + 6번째 임플란트 + 맛집체크

by Anakii 2011. 1. 18.

찰스 점검

찰스의 클러치 문제를 일단 케이블 바꾸는 걸로 해결했지만 못 미더워, 치과 가는 길에 그랜드공장에 맡겼다. 점검 결과 앞바퀴의 허브베어링 유격이 커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하여 교체를 부탁했다. 시간이 제법 걸려 임플란트 수술을 마치고 6시께에나 찾으러 갔는데, 그 외엔 별 이상이 없다고 하신다. 가격은 75000원. 차를 몰고 돌아오는데 3단 70km 구간, 5단 110km 구간 등, 고RPM구간에서 노킹이 거슬린다. 차는 너무 가볍게 팔랑거리는 것 같고. 클러치 케이블교환 후부터 있는 증상인데, 아무래도 내일 다시 알아봐야겠다. (19일 대림자동차 써비스에서 5분만에 해결했다)

6번째 임플란트

마지막으로 고생하던 왼쪽 아래 작은어금니를 뺀 자리. 

마취주사를 2-3대 맞은 후 시큰거리는 이빨이 세개 있어서 레진 코팅하고 다시 마취주사를 맞고 수술 시작. 드릴 소리, 뭔가 꿰메는 느낌, 뭘 집어 넣겠다는 이야기들. 처음에 간단할 것 같았던 수술이 무려 시간반이나 간다.

다 끝내고 나니, 이빨을 잡는 잇몸뼈가 무척 부실하여 임플란트 치근이 다 드러났다며 골이식을 무척 많이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 덮으려 잇몸을 끌어서 꿰메었고. 골을 붙여 놓은 부분이 아주 약할 거라면서 아물 때 까지 극히 조심하란다. 보통 10일이면 실밥을 푸는데, 이번엔 좀 더 있다가 명절 지나고 보자고 하시네.

맛집체크 와 레시피 발견

찰스맡기고 여성지 뒤적이다가 쓸만한 레시피를 발견했다. 사골을 이용한 나가사키 짬뽕과 우거지국

그리고 소문난 맛집안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