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던 캐논 AE-1 을 팔았다. 현재 쓰지 않아 고이 모셔만 두고 있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카메라여서 누구라도 줄까 했지만 주변엔 마땅히 필요하단 사람이 없다. 더불어 지금까지 정말 잘 써 왔던 비비타 100mm 마크로 렌즈도 팔았다. 그리고 70-300mm 정도의 시그마나 탐론의 렌즈를 찾다가 오늘은 포기.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 내겐 마크로에 유난히 강한 콘탁스 i4r 이 있지 않은가. 비록 빛이 약한 곳에서는 마냥 쥐약이지만 말이다. 아니키, 넌 헝그리 정신으로 밀고 가기를 잊었단 말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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