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2 우분투 리눅스

LOG/둔대2기(06-08) 2006. 3. 22. 16:26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2003년 와우 리눅스 이후, 도통 리눅스에 대해 관심을 끊고 살았었다.
와우리눅스 파란에선 내 실력으로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문제 때문이었다.
ssh 보안 버그 이후 아무리 해도 막을 수 없는 수 많은 해킹의 손길들.
게다가 2004년, 흥진초등학교로 옮긴 후부터는 이상하리만큼 리눅스를 거부하는 서버실 PC때문에 더욱 리눅스와 멀어진 것 같다.

2006년 3월. 다시 둔대로 왔다.

아직 내 손길이 지워지지 않은 교실, 전산실. 
창밖으로 보이는 앙상한 벚나무를 보고 있자니 2년동안 흥진에서 보낸 시간이 꿈같이 느껴진다. 
편안한 느낌.

하지만 날 기다리는 건, 잦은 해킹으로 만신창이가 된 레드햇 8 리눅스 박스 웹 서버와 엄청나게 많아진 일감들.
일이야 건성건성 한다 쳐도, 웹 서버를 살리는건 시급했다.
해킹을 어찌나 했는지, 초보 크래커들이 침입하여 별별 시험을 다 했나 보다.
완전히 망가진 DB. 고친 뒤인 지금도 테이블엔 문제가 간간이 나온다.

한달여 동안, 뒤로 제쳐 두었던 MySQL, APACHE, 리눅스 관련 자료를 뒤지고 있는 중이다.

와중에 우연히 알게 된 새로운 리눅스, 우분투. 그놈 한국 사이트에서 우분투리눅스를 기반으로 한글화한 
그놈 라이브 씨디(씨디로 부팅만 하면 리눅스 환경이 된다) 를 받아 실행해 보고 나서 다시 리눅스의 꿈을 꾸게 된다.

아직은 이것에서 한글 입력하는 방법도 모르지만, 왠지 놓을 수 없는 끈인 리눅스의 새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VMware 로 가상 머신 돌리면서 우분투 리눅스 설치판을 깔고, 이것저것 새로운 꿈을 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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