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1 1.22~23 와나카, 더니든, 땅끝 블러프 2019. 1.22(화) 와나카 – 더니든 아침 8시 반에 일어난다. 호수로 아침 산책을 나가서 앉아 있었다. 남편이 일어나서 나온다. 우리 짐이 홍콩에서 태그가 없어진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누가 훔치려고 했었는지 신기한 일이다. 별 것 없어서 그냥 버려두었나 보다. 어디에서 짐을 받을까 고민하다가 우리나라 공항에서 받기로 한다. 아침으로 야채와 달걀을 넣은 라면 두 개를 먹는다. 커피를 내리고 침구를 새로 바꾼다. 차를 다시 청소하고 정리한다. 잃어버린 줄 알았던 남편의 바지가 차 안쪽으로 떨어져 있었다. 안 보이던 행주 두 개도 찾았다. 없어진 물건 3종을 찾았다. 다행이다. 10시 10분에 출발한다. 나가는 길의 호수 풍경도 예술이다. 날씨가 좋다. 길에서 먼지가 많이 일어난다. 와나카 가는 길.. 2019.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