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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3

2005-09-07 하드가 맛이 갔네요. 내 컴엔 하드가 네개나 붙어 있다. 시게이트 60GB와 시게이트 120GB, IBM 120GB 두개인데, 러시아 여행 온 뒤로 IBM하드들이 말썽이다, 한 개는 이미 말썽을 먼저 부려서 PC를 다운시키기를 여러 번. 결국 외장케이스로 보내 버리고 자료를 백업 받았지만, 남아 있는 IBM하나 역시 말썽을 부리는 중이다, 하드가 말썽이면 컴터가 다운이 된다. 윈도 2000의 경우 시스템 에러가 생기면 좀체로 보기 힘든 푸른 화면을 보이고 컴터가 다운되니 환장할 일이다, 오늘도 2시간 동안 작업한 자료를 컴터 다운 땜시 다 날리고 겨우 이제 새로 작성한 뒤, 이 글을 쓴다. 아무래도 새 하드를 사얄 것 같다. 아깝다. 120GB가 애 이름인가? 그런 것을 두 개나 날리려고 하니... 아이비엠이 이 정도면 그냥.. 2005. 9. 7.
2005-04-26 컴퓨터의 반란 4월 23일에는 CPU가 완전히 맛이 갔나 보다. 아무 반응도 없음. 하지만 저녁 까르푸 앞 컴마을에서 도움말(잠깐의 도움말이 20만원 어치다! 정말 고마운 분!!) 을 듣고 1시간의 씨름 끝에 CPU를 살렸다. 맨날 컴 켤 때 마다 듣는 "Computer Now booting some operating system" 이란 말이 얼마나 반갑던지. 컴 수리를 요즘 안 하다 보니 기초적인 부분에도 실수를 저질렀던 것인데, 도와주신 컴마을 직원 분에게 너무 감사한다. 그리고 오늘 임혁이네 컴도 반란. OS 새로 깔려다 잘못하여 데이터가 있는 D드라이브를 포맷하고 거기다 XP를 깔아부렀단다. 작살난 데이터. 같이 문제해결방법을 찾다가 파이널 데이타를 쓰기로 합의하고 작업시작. 꼬박 하루동안 복구시도하고나서 이젠.. 2005. 4. 26.
2002-03-29 적재적소에 배치된 거북이 컴퓨터 5교시라 아이들을 보내고 난 뒤 오랫만에 찾아온 여유,.... (하지만 어차피 땡땡이의 여유일 뿐. 찾아보면 해야 할 일도 몇 가지 있지만 지금은 그냥 미루고 싶어~~) 낡고 느려서 치워두었던 컴퓨터에서 글을 써 본다. 여긴 정보실이다. 여기 정보실엔 소위 말하는 빵빵한 컴퓨터가 많다. 솔라리스서버, 대우서버, 펜티엄3 웹 서버 파일서버 등등... 하지만 막상 내가 쓸 컴터가 없었다. 컴퓨터를 이리저리 배분하다 보니 정보실에 올 녀석이 없었던 것. 리눅스나 유닉스는 강력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작업을 하기엔 아직 불편하다. 그래도 지금까진 웹 서버에서 인터넷 서핑도 했었지만, 아무래도 ... 결국 선택된 것이 이넘이었다. 이넘은 펜티엄 200 이다. 학교에서 가장 느린 컴터. 그것도 학교 선생님 댁에서 발로.. 2002.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