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3 노키아 익스프레스뮤직 (5800)에 대해
이 폰을 만나 보기 정말 잘했다. 처음 생각은, 안드로이드로 이동하기 전, 싼 맛 + 노예기한이 적어 (12개월,5만원) 구입한 폰. 쓰다 적당히 갈아타야지. 추석 전에 배속되어 온 걸 한달여 동안 어렵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배웠더니 점점 재밌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입장에서 보면 피처폰 같이 답답하지만, 피처폰 입장에서 보면 안되는 게 없는 피처폰이다. 인터페이스부터 피처폰 스타일. 피처폰이라 하면 기능 하나도 없는 맹한 폰을 일컫는 말 같이 유통되지만, 원래 피처폰이란 말은 가장 커스터마이징이 잘된 폰이란 뜻이다. 스카이프, 인터넷전화,인터넷,각종 어플,게임 설치 다 되지만, 운영체제가 심비안이라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되어 있는 앱 설치는 안된다. 하지만, 내가 쓰는 서비스를 보면 지도에 구글지..
201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