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배정1 2011/02/17 2학년배정, 깨끗한 난로 유리, 강진 지형 2학년을 맡게 되었다. 나이 사십둘에 새로운 도전? 지망은 4-6학년인데 떡하니 2학년을 주다니. 저학년도 한번은 해 보라는 교감님의 배려(?)지만 모두에게 주어진 이런 식의 배려(-_-)에 대부분의 샘들은 화가 치미는 분위기. 당신이 교사들을 배려하면서 능력있게 소통한다고 '믿는' 교감님과 교감이 뭐든지 멋대로 한다고, 믿음을 거둬버린 샘들이 미묘하게 맞부딪히고 있다. 전쟁은 항상 발전의 계기. 저녁, 난로 유리를 경아씨가 깨끗이 닦아 놓았다. 환상이다. 불타는 모습이. 설정샷에서만 봤던가? 앞으로 계속 깨끗이 닦아야지. 내일은 강진 여행. 살곳을 찾아 가 본다. 일단 물망에 둔 곳은 이곳들. 이 외, 증산도에서 말한 사명당이 있지만, 다들 꽤나 내륙이당. [강진의 병영면] 2011.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