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탈춤1 봉산탈의 먹중탈(목중탈) 만들었다 0. 탈 만들기 (10/7~) 종이죽 실패, 한지 붙이기로 완성 일수샘 댁에 10시10분에 모였다. 오성기형님 모시고 갔다. 어제 낮부터 불려 놓은 종이죽은 아직도 완전히 풀어지지 않았다. 요즘 신문지는 잘 안풀어지는데 조금 하늘하늘한 종이로 할 걸 그랬다. 색도 어둡고 이크도 배어나오고, 좋지 않다. 바가지에 하려고 했으니 일수샘께서 찰흙으로 틀을 만들어야겠다고 하셨다. 하긴 바가지로 만들면 둥글어 볼품이 없다. 종이 죽을 꽉 짜서 베개 정도 양에 도배풀 1.2봉 정도를 잘 섞어 치댔다. 찰흙 틀에 랩을 바르고 종이죽을 손을 조물조물, 얇게 만들어 발라나갔다. 랩에 붙이니 조심스럽고 조금만 두꺼우면 무게가 많이 나갈 것이기에 더욱 조심스럽다. 얇게 한 바탕 바르고 눈썹, 혹 등을 붙였다. 10시 반에 .. 2017.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