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단 감자심기, 집 자주감자와 잎채소 심기
3/30 (토) 맑음. 저녁에 잠깐 비. 영농단 모임과 감자심기 10시에 맞춰 가니, 우퍼 세명(소냐, 세냐, 나느) 건수, 동은이가 교장샘, 황구샘과 함께 밭을 갈고 있다. 장흥서 만났던 송호삼 대목도 같이 있다.황구샘이 간이 관리기를 갖고 오셔서 밭을 가는데, 제법 무거운 관리기지만 밭 갈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듯하다. 기껏해 봐야 10cm정도 높이의 두둑만 만들어지네... 샘이 관리기로 밭 갈고 나면 모두들 달라붙어 작은 두둑을 만든다.영농지 위쪽엔 자주감자를 심었고, 아래쪽엔 그냥 감자를 10kg심었다. 11:45분에 업무종료."이렇게 간단하게 끝나는 거 참 좋아!"황구샘, 교장샘, 송호삼님은 함께 점심식사 겸 모임을 맞아 떠나고 언니랑 우리는 언니집에 모였다. 반장님이랑 말론다님도 온다고 한다. ..
2013.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