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1 명곡예감. Sixth sense 유튜브에서 우연히 브아걸의 신보 Sixth sense 를 발견했다. 처음엔 클렌징크림이란 곡 뮤비를 보고 조금 독특한데? 라는 생각 뿐이었는데, 타이틀곡 Sixth Sense 는 머리와 가슴을 때렸다. 강렬한 디스코풍의 리듬에 빠르고 도발적인 보컬, 호흡을 쥐락펴락하며 몰아붙이는 멜로디. 흔한 후크 하나 없이 한 편의 뮤지컬을 본 듯한 진행. 단점 하나. 여러 디스코 곡들을 정교하게 조합했다는 느낌이 드는 점. 하지만, 훌륭한 배합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다면 그도 좋지 않을까. 2011.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