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투어패스 48시간권이 사용만 안 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일단 등록을 하고 나면 환불이 불가라고 한다. 투어패스에서 직접 구입한 것은 환불이 가능하지만 제주항공과 제휴한 지류티켓은 환불정책이 조금 다르다. 어쩔 수 없이 오늘은 투어패스 여행이 되네.
대정에서 가까운 아트서커스로 시작했다. 25,000원짜리 티켓이다. 중국의 서커스팀이 하는 1시간짜리 공연이다. 아침은 요망진 밥상에서 먹으려다가 김밥으로 급히 선회해 드림스토리에서 드림,참치,볶음김치 구입. 저렴하지만 맛있고 간간하다.
아트 서커스는 놀라움의 연속. 균형과 힘의 조화가 엄청나다. 크게 여성팀과 남성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스케일도 꽤 크고 마지막에 오토바이 공연은 경악스러웠다. 입이 딱 벌어진다. 투어패스를 구입한 사람이라면 필참 공연.


카멜리아힐에 갔다 아무래도 동백은 2월이 전성기라 1월 동백은 약간 볼품 없었다. 전기차 이용승객 30% 할인이 있고 카멜리아힐 앞 식당 이용객은 50% 할인이라고 한다. 투어패스로는 와 볼 만한 곳.

그리스로마 신화 + 트릭아이뮤지엄에 왔다. 이곳은 처음이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만하지만 21년 방문 때와 달라진 것이 없다. 그냥 한 번 둘러 보는 것으로 OK.

스타벅스금학dt점. 벌판에 덜렁 있는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찼다. 녹차 말차 케이크와 주상절리 페스트리를 먹었는데 주상절리 페스트리가 약간 신물이 나는 듯. 200kw충전기에서 39kw정도 속도로 24.21kw 충전. 9636원.
다음은 방림원. 방씨와 임씨 노부부가 20년 넘게 조성한 개인 정원. 이곳은 정원이라기보다는 조경 분경 분재 작품 전시장이다. 8,000원이란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아기자기하다.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볼 때마다 감탄하면서 관람할 듯. 이어진 탐방로가 제법 작지 않다.


상가리 야자숲에 갔다. 애월 부근으로 오니 확실히 따뜻해진다. 야자를 제주의 풍토에 맞게 키우시는 데 노력을 많이 하셨다고 한다. 과연 잘 관리된 야자 숲이다.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겠네.

좋은마트에서 방어스테이크초밥 두 팩 14천원 사고 강김밥에서 강김밥과 멸추김밥 구입해 노형수퍼마켓에 갔다. 빛을 도둑질해 간 녀석들 때문에 흑백이 된 세상에서 비밀의 문을 넘으면 컬러풀한 세상이 나온다는 설정이다. 넓은 광장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쇼는 멋졌지만 결국 미디어아트다. 웅장하지만 아기자기하지는 않다. 제 값 내고 들어오기엔 조금 부족. 웅장한 메인 홀에서 아름다운 명화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장 실감나는 컨텐츠는 거대 안드로이드 영상.


하나로 노형점에서 소고기초밥, 옥돔두마리 , 제주에일, 막걸리 사서 아이브로. 1시간 10분 걸림.
아이브 참 좋다. 23천원에 완벽한 펜션형 집이라니. 겨울 비수기 시즌 한정이지만. 어제 예약할 때 20분간 브라우저에서 멈추는 정책이 있어서 나는 서너 번 하다 포기하고 경아가 20여분을 실제 기다려 결제했다. 이게 뭐지?
대정이라면 먹으러 2~3일 정도 있을 만하고 어디를 다니려면 아이브에 중심을 두고 다녀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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