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601 제주휴양여행

260108(목) 일년서가,돗오름,비자림,동백을 찾아서

Anakii 2026. 1. 23.

아침은 숭늉과 밥먹고 언니와 책방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유튜브에서 봤던 제주 오염 관련 영상에 광어 양식장 이야기가 나왔는데 처음으로 관심 가지고 보게 되었다. 양식장에서 바다로 배출되는 장소엔 수많은 새들이 떼지어 몰려있다. 보기엔 수질이 나빠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영양물(=오염물)이 바다로 나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평대리 일년서가에서 잠깐 있다가 태진형님 제주도 티켓구입 도와드리고 11시 경 나왔다. 비자림 가려다가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먹고 가기로 한다.  

다이소에서 치실구입,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매장내에서 먹다 나갈 때 보증금 300원에 컵 구입. 보증금제도는 제주와 세종에서만 실시한다고 한다.

미자뷔페에서 나우다 이용해 1만원에 점심 먹었다. 음식은 슴슴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지만 역시 뷔페는 조금 부족하다.

비자림을 조망한다는 돝오름. 주차장도 있고 안내도도 나와 있었지만 안내도와 비슷하게 갔더니 길이 없어서 등성이 따라 곧장 올랐다. 크게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찔레는 조심해야 했다. 정상에 올라 내려오는 길 따라 와 보니 안내도가 잘못되었거나 아직 길을 만들어 놓지 않았거나.

다음은 비자림. 나우다룰 이용해 무료입장. 
비자림은 처음 왔을 때보다 짧게 느껴졌다. 허리가 아파서 꼿꼿이 세우고 걸었더니 좀 괜찮았다.
구좌읍 온도는 4도. 돗오름과 비자림을 걸었는데 바람이 부니 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춥다. 장갑은 손이 곱고 얼굴은 얼었다.

서귀포로 내려가는 길에 동백을 보려고 신흥마을 동백동산에 갔는데 애기 동백 약간 밖에 없었다. 
2020년에 방문했었던 동박낭에 가니 작지만 더 활짝 핀 동백 숲이 있다. 입장료를 내면 원두커피가 제공되는데 2020년에 비해 단돈 1,000원이 오른 3,000원에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이곳도 애기동백이다 건너편 동백수목원에는 차들이 많이 와 있었고 애기 동백이 무성했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목,금 2박 예약한 서귀포숙소 구덕게스트하우스. 공용 취사 시설이 있다. 시설은 다소  막상 허름하다. 옥상 루프 휴식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긴 했지만 미얀마 양곤의 게스트하우스를 연상시켰고 방은 매우 작았다. 쥔장은 무척 친절했지만.

제스코마트에서 방어 뱃살 회 할인품 15,800원 광어와 연어초밥 할인품 8,000원씩 두개 샀다. 훈제 삼겹도 하나 샀다. 서귀포 하나로마트에 와 보니 훨씬 싱싱한 방어회와 고등어회 초밥 등이 있어서 영 실패했다 싶다.

저녁 식사로 먹었다 방어 뱃살은 고소하지 않았고 초밥들은 밥이 딱딱했다 제주산 삼겹살은 썰어서 레인지에 데워 왔더니 일부 뻑뻑하고 느글거렸다 완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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