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316

8/2~8/3 백담계곡,대진1리,가진항물회,방동약수,진동계곡,홍천시장 #여미재김밥 #따뜻한 백담계곡 #대진1리 민폐객들 #가진항 물회 #방동약수 #홍천전통시장 ​동해안과 계곡 스노클링을 해 보려는 계획이었다. 월요일 11시 경 백담계곡을 목적지 삼아 출발했다. 가는 길, 일산의 여미재김밥에서 우여곡절 끝에 김밥 두 개 싸 들었다. 고속도로는 휴가철이라 그런지 월요일인데도 양양고속도로 서울 진입구간이 많이 막혔다. 인제 백담계곡까지 가는 데 4시간 30분 걸렸다. 가평 설악면의 부손 항마리막국수에서 순메밀 막국수 두 그릇 잽싸게 먹고 백담계곡에 도착하니 4시.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료 3천원/3시간) 백담계곡에서 스노클링 / 부흥식당, 전통적인 황태정식집 물이 의외로 차지 않다. 22도 정도? 사람들로 붐비고 부유물,유기물이 조금 많아 보이고 물고기 역시 많다. 시계.. 2021. 8. 5.
2021년 여름 제주여행로그 (7.23~7.29) [ 제주, 여름여행 앨범 ] 7.23일 곽지해변 (아르본 하우스 숙박) 4시 출발, 5시에 흰돌마을 3단지에 도착. 주차 공간 없어서 겨우 오토바이 주차한 곳을 비워 공간을 만들었다. 6시50분 비행기라서 UT앱으로 택시를 불렀다. 택시기사님이 내가 전화를 안 받는다 하셨고 공항에서도 배터리 문제로 내게 10여번 전화했는데 내가 못 받았다. 알고보니 내 전화의 #방해금지 기능 때문이다. 꼭 확인해야 한다. 148wh 배터리와 라이터 때문에 짐 검사소에서 재확인. 배터리는 휴대해야 하며 100wh넘어가는 경우 보안검색대에서 미리 확인 받아야 함. 공항에서 핫바지 스타일의 남성을 봤다. 벙거지에 티셔츠, 헐렁하고 발목을 조인 바지 스타일. 궂이 찾아가 물어 봤다. 87mm라는 브랜드라고 한다 스페어팬츠라는 .. 2021. 8. 1.
2021 여름 제주 스노클링 기록 자주 쓴 것 : 부이 가방, 방수팩(자동차키, 휴대폰 보관), 스노클링 장비, 래시가드(상하), 싸롱(스노클링 후 이동), 다용도머플러(복면처럼), 다이소 습식타올, 수모(물이 젖지 않는다), 숏핀 다음에 준비할 것 : 수중카메라, 핀용 코 버선 (엄지 발가락 물집 잡힘) 잘 안쓴 것 : 반수트, 장갑, 다이빙슈즈. (바위가 많지만 날카롭지는 않았고 신발 신으면 핀을 쓰지 못함) 이번 여름여행의 테마는 동해안 따라 내려가는 스노클링이었고 원래 제주는 언감생심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제주를 검색했더니 항공료와 숙소가 말도 안되는 가격에 나와 있어서 무작정 진로를 바꿨다. 코로나 때문이겠지만 어차피 우리는 사람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을 예정이기에 큰 문제 없다. 제주공항에서 애월 방향으로 내려가며 반 시계방향으.. 2021. 7. 31.
2021.여름 제주 여행 교통,숙박, 음식점 항공 김포-제주(편도, 2인 23080원) 7/23 6:55 (스카이스캐너 통해 제주도닷컴에서 예약)에어부산 번호 2323208. 제주-김포(편도, 2인 34800원) 7/29 8:00 티웨이 (스카이스캐너 통해 트립닷컴) - 예약번호 PNR : RYWA27 렌터카 경차는 6일 풀로 빌릴 때 (7.23일 아침 8시 ~ 7.29일 아침 8시 반납) 35만원선이었고 전기차 코나도 비슷했다. 스타렉스가 오히려 25만원대로 저렴한 것이 의외다. : 제주 스타렌터카 23일8시~29일8시 스파크 137000원. 겉보기에는 스타렌터카가 압도적으로 저렴했지만 실제 보험료를 포함하니 다른 업체와 비슷하다. 예약 후 취소했다. 찜카 에서 고급자차, 생일 조건 등등 다 맞추어 검색해 코나 전기차 33만원에 찾았다. 제주 탐.. 2021. 7. 24.
6/11~12일 구봉도 바다수영과 어머니제사 6.11일 연수구의 속초 코다리냉면집에서 코다리냉면 두 개와 만두를 주문했다. 코다리회가 엄청나게 푸짐하고 자가제면 함흥면 맛이 꽤 좋다. 다음에는 만두와 코다리만 포장해 가도 좋을 것 같다. 인천에서 제3경인 가는 도로가 꽤 막혔는데 알고보니 6중추돌사고가 나서 수습하느라 막히는 거였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는 것 같다. 사고현장을 지나니 쌩쌩 달린다. 시화 방조제지나 구봉도 엘마트에서 막걸리 몇 병 샀다. 아침 수영하기 전에 요기하려고 김밥(3.5)을 좀 샀는데 네이버 평과 달리 큰 맛 없었다. 2.5 정도 하면 알맞을 맛이다. 낮엔 더워서 30도를 육박하지만 저녁 쯤엔 22도 정도다. 이미 구봉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다. 7시 쯤에 와 보니 이미 복잡했는데 다음엔 퇴근 후 빨리 와서 차를 세워 놓은 .. 2021. 6. 20.
6/4~6/6 곡성,담양,광주 남도 올 때마다 항상 하는 후회 ​1) 음식이 두 명이 먹기에는 너무 많다. 찬합 필수인데 잊었다. 2) 너무 끈끈하여 다니기 힘들다. 쿨토시나 쿨레깅스 같은 것이 필요하다. 🛺 : 6/4일 2시40분 마송출발 - 제2순환선 인천 - 시흥평택타고 내려가다 평택jc에서 43번 국도 - 남풍세에서 천안아산고속 타고 익산jc에서 27번 으로 남원지나 곡성도착. 7시10분. 인천에서 식사하는 데 40분 소요함. 6/6일 3시48분 태인출발 - 논산천안 타고 가다가 정체를 피해 공주에서 43번 국도 진입. 평택에서 시흥평택선. 7시10분 현재 상행 시흥평택선 차량없음. 🎫 : 속초코다리냉면 - 곡성큰손탕집 - 동악체육공원 9시30분 메타세콰이어길 - 기차마을9시 - 증기기관차(가정역 왕복) - 섬진강 레일바이크 .. 2021. 6. 20.
5/14 철원 승일공원-송대소 (한탄강 트레킹) 🚙 : 연천 청춘이면 - 승일공원 - || 승일교 → 송대소(4.1km) → 승일교(2.8km) 트레킹 - 신탄리평양메밀막국수 🌡️ : 아침 외기 온도 : 18도, 70%. 밤엔 더워서 문 열어두고 있다가 10시경 온도가 내려가서 문 닫았다. 5/14(금) 4시30분에 마송에서 출발했다. 길 막힐까 농로길로 가려다 보니 드넓은 논 곳곳에 개발의 흔적. 김포평야의 아름다운 풍경도 이젠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의외로 차가 밀리지 않아 4:55분에 일산대교를 지나고 연천읍에는 6시 도착했다. 아직 해가 높다. 철원까지 내쳐 달려도 6시20분에는 도착할 것 같다. 의외로 가깝다. 철원. 청춘이면 이라는 국수집에서 우삼겹국수와 고기 비빔국수를 먹었다. 독특하고 고기가 푸짐하고 인심이 무척 좋다. 옆자리의 두 .. 2021. 5. 16.
5/4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 🚙 : 노지식당 - 오새우 - 민머루해수욕장 - 해안가의 기암들 - 휴식 - 전득이고개 - 해명산 나들이 아침온도 : 내기온도 13.3도 습도 85%. 5/4(화) 4시 40분에 마송에서 출발, 5시30분에 석모도 노지식당에서 김밥 세 줄 챙겨오고 다시 외포항의 오새우에서 식사했다. 비오는 외포항 저 멀리 구름 낀 해안이 아름답자. 오새우 사장님은 여행을 무척 좋아하고 브라질 있다 코로나로 귀국해서 식당을 열었다고 한다. 식당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주문한 음식들 모두 이국적이다. 민머루 해수욕장에 비가 뿌린다. 주차장에는 간간히 차들이 있다. 차박자는 서너 팀 정도. 오늘은 아침에 실수로 필수 3종 세트(케이블,세면,약품)를 가져 오지 않았기 때문에 불편하긴 하지만 하루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카메라도 안.. 2021. 5. 8.
4/30~5/1 구봉도 해솔길 🚙 : 시화나래 휴게소 - 저녁식사 - 구봉도 공영주차장 - 해솔길 개미허리/낙조전망대 - 아침식사 - 시화나래휴게소 - 데카트론 - 점저식사 🥄 : 북동삼거리손칼국수(저녁, 닭칼국수 10.0 해물파전 15.0 동동주 기본) - 구봉도 가리비칼국수 (해물칼국수 2인 9.8 해물파전 15.0) - 고향산하 (점저, 명태어 18.0 해물차오멘 6.0) 4/30(금) ​ 4시40분에 구봉도로 출발. 2순환선은 공사구간만 약간 밀리고 인천북항종점까지는 괜찮다. 송도부근 77번도로는 퇴근차량과 맞물려 막히지만 송도ic 부터 시화방조제 진입하는 길은 그리 막히지 않았다. ​ 대부도의 북동삼거리손칼국수 도착이 6;30분. 1시간50분 걸렸다. 제법 걸린다. 닭칼국수는 닭곰탕육수다. 기막힌 맛. 속리산동동주라 이름붙인.. 2021. 5. 2.
4/23~24 아산,시화 4시 10분에 아산 방향으로 향했다 제2순환선은 인천부터 차들이 많아진다. 인천 북항에서 제3경인으로 연결되는 77번 국도엔 차들이 많이 밀린다. 지난주에는 꽤 한적했었는데. 제천 시흥 고속도로에 접어들어서야 조금 차가 풀리는 느낌이다 남평택 분기점을 지나 아산만 방조제까지는 차들이 많지 않았지만 아산만 방조제 지나서부터 차들이 많아져서 아산시내로 진입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무려 두 2시간 반. 잠깐 들른 영인산 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 차박하기에 좋을 거 같다. 산 전망이 아주 시원하다. 아산시로 접어들어 신정식당에 갔다. 밀면을 하는 집인데 닭 수육이 엄청 맛있다고 한다. 닭 수육 (12.0) 하나 물밀면 비빔밀면(6.5) 하나씩 시켰다. 물밀면은 닭육수 맛이 일품이고 비빔밀면은 아주 잘 만든 분.. 2021. 4. 28.
4/17~18 삼길포,왜목마을,천리포,신두리,선유도공원 :: #차박지 탐색 :: 당진 한진포구 - 바다건너 공장전망이기는 하지만 서해대교 바라보고 차박가능. 화장실 깨끗함고대지구 근린공원 - 공단 안이고 썰렁하고 광대하다. 텐트와 취사가 다 되는 공단의 공원 느낌. 주로 낚시꾼들이 이용하는 듯 하고 트레일러들을 던져둔 듯 어수선하다.마섬포구 - 차 텐트 설치하고 불멍도 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꽤 어수선하고 지저분하다.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지금 조성 중이라 결국 공단 뷰.학암포 - 해변 바로 앞에서 차박하는 분위기지만 야영 취사는 금지라 써 있다. 대신 주변의 소나무숲 오토캠핑장은 캠퍼들로 북적인다.삼길포에서 왜목으로퇴근 후 서해안으로 떠나는 첫 경험. 5시 경 수도권 제2순환선 통진 나들목에 들어갔다. 인천까지 거의 정체가 없다. 종점까지 가서 송도-배곧 지나.. 2021. 4. 19.
4/9-10 율곡습지공원,율곡수목원,감악산출렁다리 퇴근 후 6시20분에 출발. 농로 따라 가다가 해피트리 앞에서 진입. 여전히 퇴근차량은 많다. 고려면옥에서 한우육회비빔,물냉면을 먹었다. 오늘은 물냉면이 더 맛있다. 율곡습지공원에 도착하니 칠흑같은 어둠이다. 다른 블로거들의 글과는 달리 화장실이 있는 쪽으로는 차량 진입금지이고, 노지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없었다. 노지 안내판 앞에서 차박했다. 율곡수목원은 어떤지 가 봤으나 화장실은 열었지만 주차장에서 너무 멀다. 수목원은 원래있던 화장실을 헐고 그 자리에 방문자센터를 만드는 중이다. 9시쯤 차박세팅하고 쉰다. 실내 조명을 켜야 하기 때문에 창 커버를 설치하는데 항상 헷갈린다. 10시쯤 되자 두 세대 정도의 차가 더 왔다 처음으로 차 안에서 음악 감상도 하고 넷플릭스 영화도 보고 듀오링고도 했다. 잠든 건.. 2021. 4. 11.
백운계곡. 올 첫 차박 : 앨범 바로가기 : 퇴근하고 짐 챙겨서 백운계곡으로 출발. 저녁식사는 이동면의 토담송어집이다. 지금까지 먹었던 가게의 송어회에 비해 회 자체의 양이 푸짐하다. 반찬 중에서는 송어 껍질 튀김이 특이하다. 그 외의 반찬은 맛나지만 구성은 평범하고 건강한 맛이다. 쌈을 많이 주시고 야채를 엄청 많이 주신다. 배불리 다 먹었지만 회가 3분의 1 정도 남아 채소콩가루무침, 쌈과 더불어 도시락으로 쌌다. 백운계곡 초입의 CU 편의점은 막걸리 구입하는데 바가지를 씌운다. 큰병 하나 작은병 하나 5천원을 받는데 막상 영수증 찍는 건 담배 5천원 짜리로 찍는다. 전형적인 횡령. 그냥 항의 없이 나왔다. 싸워서 기분 잡치기에는 바가지 금액이 적다. 이윽고 차박의 성지 백운계곡 주차장. 아니, 차가 한 대도 없다. 지난 .. 2021. 4. 3.
1.31~2.1 연천,화천,춘천 앨범 : 바로가기 1/31 호로고루, 고랑포구역사관, 군남면옥, 그리팅맨, 신탄리역, 직탕폭포, 송대소 단양에서 돌아와 하루 잠깐 집에서 쉬고 곧바로 연천으로 향했다. 호로고루 역사관이 개관했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고 했다. 오랜만에 가 본 호로고루 성(임진강의 옛 이름이 호로하. 고루는 한자로는 옛 보루.)에서는 고구려와 신라의 각축을 보여 주듯 성의 겹겹이 고구려 양식과 신라양식이 섞여 있어 재미있다. 고구려 양식은 현무암으로, 신라는 편마암으로 만드는데 주변에 흔한 현무암을 두고 멀리서 편마암을 가져 온 까닭은 다공질인 현무암을 다르는 기술이 신라기술자에게 부족해서였다고 한다. 사람들이 꽤 많이 찾고 있고 성으로 접근하는 경로도 새로 정비 중이다. 조만간 핫플이 될 예정. 성에서 멀리 보이는 고랑포.. 2021. 2. 28.
2.13~14 여수, 벌교, 광주, 담양 하멜기념관 - 오포대 - 고흥 섬드라이브 - 보성식당 - 벌교 홍교 - 해안이 광주집 하멜기념관 하멜이 일본으로 도망치기 전 3년을 보냈던 곳이 여수다. 하멜을 담당했던 여수 전라우수사 이도희는 하멜의 처지를 불쌍히 여겨 극진히 대우했고 은근히 배를 타고 도망칠 수 있다는 언질까지 준 것 같다 한다. 일행이 돈을 벌어서 배를 살 수 있게 해 주었고 이후 부임한 전라우수사는 이들을 다시 괴롭혔다고 한다. 배가 준비된 하멜 일행은 꽃놀이 하는 척하면서 배에다 모든 짐을 싣고 야음을 타 일본으로 도망쳤다. 하멜 기념관에서 구한 하멜 관련 자료. 행적 등등 https://sites.google.com/unyu.es.kr/2021-0217/ 하멜 기념관은 생각지도 않은 대박이다. 하멜이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2021. 2. 21.
2.12 통영 서피랑,세병관(통영 통제영) 여수 오동도 서피랑(서포루) - 세병관(통제영) - 여수 오동도 서포루 서피랑 동피랑 서피랑 할 때 '피랑'은 벼랑의 경상도 방언이라고 한다. 서피랑의 정상엔 서포루라고 하는 누각이 있다 동포루 서포루 북포루 세계의 누각이 통제영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다. 서포루에서 통제영을 바라 보니 매우 멋진 건물들이 있다. 서포루를 내려와서 통제영으로 갔다. 설 연휴기간 입장료가 무료다. 통제영의 가장 중심 건물 세병관은 매우 웅장하다 경회루와 여수진남관과 더불어 가장 바닥 면적이 넓은 건물이라고 한다 세병관이라는 팻말이 거대하게 위압한다. 세병관은 국보 305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로 여수의 진남관은 국보 304호 다 이런 건물들의 경우 바닥 짜임 이라든가 기둥에 주춧돌 메움이 매우 자연스럽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 2021. 2. 21.
2.11 부산 산복도로 감천문화마을 거제, 통영 부산 산복도로 - 감천문화마을 - 송도케이블카 - 암남공원 - 거가대교 - 거제 매미성 - 강구안통영시장 - 동피랑 주차장관리원이 출근하기 이전인 7시 40분에 나왔는데 관리인은 더 먼저 나왔다. 아마 명절을 전후해서 손님들이 많이 와서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찍 나온 듯하다. 밤새 주차비 1만원 지불했다. 산복도로를 통해 부산을 관통 하기로 했다. 옛 기억 살려 성지곡 수원지에 들렀다 갔다. 아시아드 주변은 완전 새 모습. 어린이회관 이후 연산동까지는 옛모습. 범일1동 행복센터로 이동 후 산복도로로만 택해 투어를 했다. 중간에 영주 하늘 눈공원에서는 아파트 10층 정도가 평지와 맞닿는 경험도 했다. 중앙공원, 민주공원 지나고 보니 벌써 예전에 자주 갔던 영도다리 위치를 지난 것 같다. 산.. 2021. 2. 21.
♣ Anakiis 여행로그&앨범 ♣ :: 2001~2020 여행 앨범 :: 2001~2020 여행로그 2017 북유럽과 하와이 2017 폴란드-핀란드 앨범 2017 하와이 앨범 2017 북유럽 디자인 미술관 여행 (제작중) 2016 CANADA 2016 CANADA Album 8/1 Taipei - Vancouver 8/2~3 with Roy&Becky (Vernon ) 8/4~6 with Evie's Family (Edmonton) 8/7 Banff N.P / Icefield Parkway 8/7~8 Jasper Pocahontas , Wabasso camp 8/9~10 Blue river camp 8/10~11 To Vancouver - Seattle 8/12 Seattle 8/13~15 Vancouver Around 2016 PHIL.. 2021. 2. 17.
2.10 부산 금정산성 북문 - 누나집 - 기장 이모님네 - 아버지 안평원 - 누나집에서 저녁 2/10 금정산성 북문. 부산 국가지질공원이다. 토르(돌기둥) 이 북문과 원효봉 사이였는데 못 찾다가 돌아올 때쯤 찾았다. 북문까지 가는 길은 일반 도로에서 임도로 진입해서 임도 중간 쯤 2차 차단기가 있었다. 영화 찍으면서 인공눈을 뿌려서 그걸 치우고 계신다. 차단기에서 주차후 북문까지 1.4km. 북문 옆에는 국가지질공원 관리 사무소가 있다. 원효봉까지는 0.8km 부산대 앞길.많이 달라지고 예전에 노래하던 카페는 찾을 수 없다. 자주 가던 실비 술집도. 주변에 있던 승화 고기뷔페에서 점심 먹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우삼겹, 갈매기, 닭갈비, 곱창 등등이 비교적 담백하여 어제 방어진에서 먹었을 때와는 많이 달랐다... 2021. 2. 16.
2.8~2.9(월,화) 안동,포항,울산 병산서원 - 하회마을 - 만휴정 - 청송국가지질공원 - 양동마을 - 포항죽도시장 2/8 병산서원 - 하회마을 병산서원으로 향하는 길은 비포장길이었다. 다른 곳에서 접근하는 길도 없다. 병산서원 외곽 500m에 차를 세우고 걸어들어가는데 너무나 춥다. 가는 길 가 강의 풍광을 정면으로 막고 세워진 기분나쁘게 검은 건물 때문에 눈살 찌푸렸다. 병산서원은 고즈넉하다. 서원 몇 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새로이 단장 중이다. 별 크게 볼 것은 없어서 휘돌다 나왔다. 하회마을로 이동했다. 역시 외곽에 세우고 입장료를 내고 셔틀을 탄다. 코로나로 대부분의 활동이 중단되었고 찾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류성룡의 집터엔 원래 검소했던 선생의 초가 가옥을 헐고 후손이 새로 지은 큰 기와집이 있다. 아무런 행사도.. 2021. 2. 10.
경상북도 먹거리에 대한 오해와 새로운 이해. '경상도 음식은 맛없다' 라는 편견. 나도 갖고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맛집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그런데... 풍기 하나로 마트 맞은편 황토골 인삼불고기에서 육개장(8.0)과 함흥 물냉(7.0)을 시켰다. 약간 짜지만 정갈한 반찬 몇 가지 나왔는데 특시 반찬 중 가자미가 발효된 듯 내 입맛에 안 맞는다. 경아씨는 잘 먹는다. 냉면과 육개장이 나왔다. 그런데 아니! 물냉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고기 두께가 1cm는 된다. 다른 냉면집의 서너 배 두께다. 육수는 짐짐~하고 육향이 짙은 정통육수. 면은 정통함흥면. 고명으로 올라간 달걀도 맛이 뛰어나다. 육개장도 푸짐하게 들어간 고기의 맛이 혀를 때리고 육개장의 육수는 기본 베이스가 냉면과 일맥상통한다. 무슨 조선시대 양반댁에서 만들어 접대하는 냉면과 육개장.. 2021.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