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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315

2/2~2/7 광주,목포,나주,순창,장수 2.2 (수) 광주 광주 오픈박스 양산점에 갔다. 사과와 목욕탕 히터, 키보드 등을 구입했다. 키보드는 찾기 힘든 텐키레스 멤브레인이 있어서 67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 에프엠마켓에서 연어횟감,민어회,홍어애탕꺼리 구입해 해안이가 멋지게 애탕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 몸에 딱 붙는 맛. 허겁지겁 먹어 혓바닥이 벗겨진 둣. 먹다보니 혀가 아팠다. 연어 뭉텅이를 썰어 놓으니 고소 푸짐. 민어회는 조금 밥 같았고 아주 약간 비렸다. 2.3 (목) 목포 해안이 집에서 빈둥거리다 12시경 초이찌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번까지 세 번째 간 곳이다. 디너메뉴에 비해 많이 부실했고 초밥은 약간 빡빡했다. 채소요리가 좀 나았나? 치킨도 맛있긴했다. 아쉽게도 초밥의 맛은 기대 이하였지만 꽤 속은 편했다. 광주에서 리.. 2022. 2. 8.
2022 메모와 제주의 음식 ◎ 돈내코 유원지 전기차 충전 포트 아이오닉을 충전시키니 46분 걸린다고 나왔다 35% 충전에서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원앙 폭포 진입로까지 백여 미터 걷다가 데크길 따라 원앙 폭포까지 내려갔다 우리 밖에 없다 아주 맑은 물. 폭포 주변을 이리저리 찍고 폭포 소리를 즐기다가 올라왔다. 천천히 텀을 두고 올라오는 계단은 힘들지 않다 ◎ 날씨, 복장 우리가 간 기간은 최저/최고 기온이 2~3도/5~8도였고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북쪽 해안가나 내륙 오름 오를 때 레깅스를 내복 삼고 하의는 방한 등산복, 위는 얇은 플리스에 얇은 우모복이면 충분하다. 서귀포 방면은 아주 따뜻했다. 레깅스를 벗고 아래 방한 등산복을 입고 상의는 셔츠에 얇은 우모복을 입었다. ◎ 동영상 찍기,Quik앱 고프로에서 퀵 셔터.. 2022. 1. 22.
2022 오름 산행 정리 ♣ 서우봉 (2022) 차 문을 꼭 잡고 문을 열어야 할 정도로 바람이 엄청나게 셌다. 함덕 해변의 파도는 거세고 길 가 억새들은 몸을 완전히 뉘였다. 절벽 산책로를 바람맞으며 전진하다 감도는 길에서 몸이 휘청한다. 절벽에서 휘청 이라니. 풍경은 멋지지만 뒤돌아 정자로 돌아왔다. 정자에서 올라가는 길은 그나마 바람이 좀 덜하다. 조금의 숲과 언덕만 있어도 바람 막기에 좋구나. 정상 오르기 전 숲길에서는 바람기 없이 새 우는 소리마저 들린다. 정상에서 바람을 좀 맞으며 풍경 구경하다 내려오는 길에 해안 산책로로 가려고 오솔길로 접어들었다가 길이 막혔다. 바다를 보니 북쪽에서 거대한 먹구름이 몰려온다. 급히 발걸음을 돌려 내려가는 길에 엄청난 우박 폭풍을 만났다. 옷은 졸락 젖었지만 멋지다. 제주의 변화무쌍.. 2022. 1. 22.
1/17~19 영아리오름,돈내코,한라산영실탐방로,저지,정물,느지리오름 1/17 아침에 여덟 시에 일어난다. 푹 잤다. 느지막이 밥을 먹고 9시 40분쯤 숙소에서 나간다. 영실코스로 올라가 보려고 생각하는데 시간은 좀 늦었다. 아침을 많이 먹어서 따로 밥을 챙기지 않았다. 그런데 영실 입구부터 늘어선 차량이 너무나 많다. 주차장에는 아예 들어가지 못 하게 하고 회차만 시키고 있었다. 길가에 주차하고 매표소까지 도로를 걷는 시간만 1시간이 넘을 것 같다. 그래도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하고 있었다. (행렬의 끝은 매표소에서 4.5km나 된다!) ​포기하고 1,100고지에 간다. 여기도 사람들은 많았다. 다행히도 길가에 쉽게 차를 세우고 700여 미터를 걷는 산책로에 간다. 데크를 따라 걷는 길이다. 습지에 눈이 50cm 이상 싸여 있었고 다른 길로 갈 수는 없다. 날씨가 추워서 .. 2022. 1. 22.
1/15 모구리오름,영주산,따라비오름,큰사슴이오름,렌터카 교체,도두봉, 붉은오름,고근산 1/15 8시에 일어나 남편이 밥을 한다. 푹 잘 잤다. 김밥과 라면을 곁들여 아침을 먹고 9시 반에 숙소를 나선다. 모구리 야영장에 주차한다.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모구리오름은 산책로가 야트막하게 펼쳐져 있었다. 능선을 천천히 오르면 편백나무와 삼나무, 소나무 군락지가 펼쳐진다. 공기가 좋고 오르기 어렵지 않다. 정상에서 돌아 내려오는 길은 거대한 삼나무가 쭉쭉 뻗은 울창한 숲이 이어진다. 멋지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앞쪽에 작은 알봉이 하나 솟아 있다. 분화구 안에서 다시 분출이 있었다. 공기가 좋은 숲에서 쉬다가 내려온다. ​오늘은 날씨가 풀려서 좋다. 겨울을 지나 봄이 된 듯하다. 영주산 입구에 간다. 넓게 펼쳐진 초지 길을 언덕을 따라 오른다. 꽁지가 하얀 암노루 세 .. 2022. 1. 22.
1/13~14 지미봉,대수산봉,손지오름,높은오름,동검은이오름 1/13 아침 8시에 일어나 라면을 끓인다. 옥수수 수프도 끓여 먹었다. 9시 반에 짐을 챙겨 나온다. 날씨는 여전히 안 좋다. 먼저 바닷가를 끼고 달려 지미봉에 도착했다. 사람들은 거의 없다. 지미봉은 가파르게 계속 올라야 하는 계단뿐이었다. 바다를 보는 풍경이 좋다. 분화구를 따라 잠깐 둘러본다. 분화구 안을 자세히 보려 했으나 나무들이 울창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조금 산책하며 분화구를 따라 걷다가 아래로 가는 좁은 길로 내려왔다. 길은 좁고 미끄러웠다. 내려와서 둘레길을 따라 15분 정도 걸어서 출발 장소에 도착했다. 날은 춥고 진눈깨비가 내리니 어디를 가야 할까 싶다. 그래서 제주 동 마트라는 곳에 가서 돗라멘과 귤 등을 샀다. 마우돈에 가서 말 육회 비빔밥과 말 곰탕을 먹었다. 옛날 소고기 같.. 2022. 1. 22.
1/10~1/12 서우봉,별도봉,안돌,밧돌,거슨세미,다랑쉬,아끈다랑쉬오름 2022 제주 앨범 : 바로가기 1/10 온종일 집을 정리하고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실수로 주차하다가 수영 씨 차를 긁었다. 3시에 택시를 타고 마송에 나와 버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두 시간이나 일찍 왔다. 즉석 떡볶이와 쪄 온 고구마를 먹고 정시에 비행기를 탔다. 렌터카는 공항 주차장에 두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하얀 전기 코나다. 탑동에 있는 마트로에 가서 초밥, 방어회, 포도 등을 사고 35분 만에 8시 넘어서 서우봉 펜션에 왔다. 독채로 마당도 있고, 깔끔하게 만들어진 숙소이다. 방어회와 초밥을 맛있게 먹고 샤인머스캣을 후식으로 먹는다. 오늘은 일찍 쉬어야겠다. 마트 70,690원, | 제주 EV 렌터카 20,2192(1/10.20~1/16.8:30 174,192원, 카드 충전비.. 2022. 1. 22.
2022/01 제주 10박 11일 에어부산 39,800+43,540=83,340원(2인). 김포-제주(2433247) 18:10~19:20 제주-김포(2433248) 10:20~11:30 제주 EV전기렌터카 코나 186,192원 (1/10 20시~1/16 08:30 5.5일) 패밀리렌터카 아이오닉 114240원 (1/16 8:00~1/20 8:00. 4일) 1/10~12 (함덕) 서우봉 브리코텔 38000원*2일 1/12~13 (성산) 보물섬펜션 38000원 1/13~14 (성산) 해맞이펜션 38000원 1/14~1/16 (표선) 등대와 올레길 39000원*2일 1/16~1/18 (법환,월드컵) 화이트캐슬 40000원 * 2일 1/18~1/20 (한림 월령)풍차와 바닷길 펜션 40000원 * 2일 *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 전 미리 신청해.. 2022. 1. 10.
12/10~11 조이토마토 펜션과 한탄강 물윗길 (고삭정-순담 구간) 앨범 : 1211 한탄강 물윗길 요즘 확진자가 7천명대다. 네시에 맞춰 마송중 가서 양주 39면옥으로 출발. 30분 일찍 나왔는데 꽤 길이 한산하다. 양주까지 1시간 20분. 39면옥의 물냉면 비빔냉면은 너무나도 맛있다. 내 최애 비냉. 물냉으로는 내 탑3. 내가 비냉을 먹을 수 있는 유2한 집이 이곳과 철원 춘일막국수. 하지만 또 천원 올라 59면옥? 연탄불고기를 함께 먹었더니 배가 불러 미치겠다. 연불은 그다지. 아구찜 보통을 포장해 출발했다. 양주에서 포천 조이토마토까지 시골길 50분. 가는 길 중 엄청 화려한 이마트24가 있다. 마치 유럽여행 갔을 때, 통행이 빈번한 도로 ㅜ변에 있었던 편의점처럼. 이것저것 구경 하다 수제 맥주 4캔, 오징어스낵, 쌀 아이스크림 샀다. 맥주는 수준급, 오징어 스낵.. 2021. 12. 12.
11/26 포천 조이토마토, 양주 39면옥, 철원 순담 잔도길 앨범 : 1126-순담잔도길 대한민국 숙박대전 쿠폰을 이용해 포천 조이토마토 펜션을 39천원에 예약. 펜션까지는 연천쪽 자유로 북부 길로 가면 1시간 50분, 길이는 더 짧은 의정부쪽 길로 가면 2시간 20분이다. 가다가 이공국시 축석령 휴게소점을 들리려 궂이 시간이 더 많은 길로 향했다. 길은 수도권 1순환선 북부 방향 고양부터 막혔다. 가다서다 반복하다 통일로 IC로 나와 국도로 의정부 방향으로 향한다. 국도가 조금은 더 낫다. 검색해 보니 이공국시 축석령점의 음식들이 너무 달다 하여 양구의 39면옥으로 식사지를 변경했다. 양주 39면옥 두 달 만에 오는 39면옥. 물,회냉면과 순살아구찜+아구추가를 주문했다. 다른 집에 비해 절반 정도의 가격에 비슷하거나 나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집이다. 회냉면은 비빔.. 2021. 11. 27.
11/12~13 횡성,원주 산책 11/12~11/13 28주년 결혼기념일이네? 퇴근하고 4시 40분 마송에서 출발하여 원주 방향 가는 길. 외곽순환도로는 고양부터 차가 많아지다 점점 막힌다. 계속 막혀서 거의 중부 고속도로 진입 후에서야 겨우 풀렸다. 원주에 도착하니 8시. 늦어서 까치 둥지에서 알탕 2인분 포장해서 치악산 막걸리와 수제 맥주 사고 원주 치악산 아래 '산아래펜션'에 갔다. 날은 꽤 추웠지만 숙소를 따뜻하게 준비해 주셔서 참 좋다. 까치둥지의 알탕 2인분은 엄청난 양이라 냄비에 잘 안 들어갈 정도. 알, 곤이, 오징어, 홍합 등등과 쑥갓으로 두끼떡볶이 테이크아웃 큰 통을 꽉꽉 채웠다. 냄비에 물 적당히 붓고 양념은 2/3만 넣고 재료 붓고 끓였다. 뜨끈한 국물과 부드러운 알이 들어가니 정말 맛있다. 오로지 알탕 으로만 배.. 2021. 11. 14.
연천,철원 주상절리길 연천 주상절리길 안내지도 청춘이면 재인폭포점. 6시도착. 밑반찬 김치 맛이 압권이다. 하지만 우삼겹된장국수는 여전히 약간 달다. 고기비빔국수 8천. 본점에 비해 확실히 고기와 면 양이 적어 보였는데 막상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질란다. 의외다. 와 맛있다는 아니지만 비빔국수는 평타이상은 된다. 된장국수가 큰 메리트 없었다. ​ 재인 폭포 에서 잘까하고 들러 보니 칠흑같은 어둠의 아무도 없는 비포장 주차장이다 이게 뭐야 싶어서 구라이골 갈까 하고 나오다 보니 차 한대가 들어가는 게 보여서 따라가봤다. 아, 그곳이 주차장이다. 화장실이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 우둘투둘하게 블럭이 깔려있다. 이렇게 만들면 주차장에서 과속을 못하지! 갓 만든 것으로 아무도 없다. 먼저 들어 갔던 차는 곧 나왔다. 별이 쏟아지는 밤이.. 2021. 10. 29.
10/22~24 구봉도수영, 안산, 마지막 구봉도수영 10/22 처음으로 구봉도에서 고기 구워 저녁 먹을까 하여 고기와 막걸리 까지 김포에서 미리 챙긴 날. 도착해 보니 바람이 세고 추웠다. 해변뷰 자리도 차량들이 들락날락 많다. 침실 세팅 후 트렁크 문 열고 상 꺼내고 초미니 버너 세팅을 끝냈는데... 아이고.. 춥다. 버너 불길은 바람에 이리저리. 고기는 구워지는 게 아니라 뜨거워졌다 식었다 하는 팬 바닥에서 쪄지는 느낌? 버너 불길을 손바닥으로 감싸 안듯 해야 겨우 나는 치이익~ 소리. 600g의 대패삼겹과 대패목살을 겨우겨우 익히고 가스가 바닥났다. 먹은 것은 400g 정도. 13도에 바람이 부니 밖에서 30분 이상 앉아있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건 아니군. 안 하던 짓을 했더니. 담엔 그냥 맛집탐방하고 차박세팅하는 정상 루트를 가야지. :-) 말끔히.. 2021. 10. 24.
10/1~4 만리포 서핑, 태안 해변들 10.2(토) 태안 도착 10시에 경나집에 간다. 아버지 기일이다. 창 너머로 3층까지 자란 단감을 따 먹었다. 11시 넘어 경수가 와서 모두 모였다. 전어회를 에피타이저로 먹고 경나가 준비한 만두전골 넉넉히 먹었다. 1시 반에 출발하니 만리포까지 3시간이나 걸렸다. 모든 차들이 다 기어나온 듯 붐빈다. 과연 3일연휴답게 서해안고속도로는 주차장이다. 토요일 오후에 내려가는 건 보통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과 같은데 영 낯설다. 그냥 풍경을 보며 슬슬 간다. 수퍼에서 고기와 과일, 술을 산다. 도착한 솔밭펜션은 규모가 꽤 크고 깨끗하다. 콘도동 커플룸. (2일에 114000원) 하이라이트 레인지와 팬 등 간단한 취사장비가 있고 작은 화장실과 욕실겸용 공간이 있다. 샤워하기엔 불편했지만 모든 시설이 아주 깨끗.. 2021. 10. 7.
9/24 구봉도 가을 수영 금요일 퇴근 후, 새벽 바다수영에 참가하러 구봉도로 향했다 퇴근시간에 물려서인지 인천은 엄청 막혔다. 맛있었던 연수구 속초 코다리냉면 집은 폐업하고 순대국밥집이 되었다. 전에 못 갔었던 백면옥 냉면 집에 갔다. 메밀 70% 냉면이 10,000원 100% 냉면은 13,000 원이다. 육수에 엄청 신경을 쓰신 듯 하고 면발이 아주 좋았다. 비빔냉면도 아주 맛있었다. 하지만 먹고 나서 약간 목에 걸리는 느낌이었다. 먼저 오이도에 들렀다 막걸리 사고 하모니마트에 들렸다. 허름한 느낌이군. 오이도는 해변 주차장 주차비도 받는 데다 먹는 집만 영업 중이고 그다지 볼 것은 없었다. 구봉도에는 7시 반쯤 도착했다. 해변을 바라 보는 주차장 자리는 이미 차 있었다. 큰 텐트가 설치된 차나 거대한 캠핑카를 가지고 와서 넓.. 2021. 10. 1.
9/22 용연동굴, 충주댐, 중앙탑, 충주고구려비 9.22 (수) 용연동굴, 영월, 충주댐 어제 깐 고둥을 먹는다. 나는 대로와서 많이 못 먹는다. 코다리찜 싸온 것과 햇반, 고둥으로 아침 식사. 용연 동굴에 갔다. 매표하고 차를 다시 타고 동굴까지 산을 올라간다. 국내 최고 높이에 있는 동굴이라고 한다. 우리가 첫 팀이다. 안전모 쓰고 동굴을 내려가니 멋지고 광대하다. 아직도 유석이 만들어지고 있는 살아있는 동굴이다. 흠이 있다. 두 군데 적막하고 멋진 반영 풍경에 분수가 만들어져서 쏴아아 소음이 귀를 건드린다. 나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설치한 것이겠지만, 고인 물에 동굴 천장이 반영되어 마치 깊은 구멍이 있는 듯했는데 분수와 빛이 뿌려져 망했다. 나오는 길에 관리하시는 공무원분께 그런 이야기를 드렸다. 태백에서 충주 가는 길 가운데 정선, 함백 지나.. 2021. 9. 27.
9/21 삼척 갈남항 스노클링, 바람의 언덕 9.21 (화) 갈남항 스노클링, 바람의 언덕 아침 6시 반 일어나 장호항 산책 나갔다. 오징어잡이 배들이 들어왔는지 오징어를 많이 손질하고 있다. 한 분께 네마리 만원에 샀다. 스노클링 장은 마치 수영장처럼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고둥 등 잡을 것은 거의 없다. 스노클링장을 지나 조금 걸어 가니 산책로가 있다 장호 앞바다의 기암들을 보며 산책 가는 길이다. 오징어를 데쳐 어제 만들었던 떡볶이에 버무려 먹어 봤다 메밀전병도 쪘다. 전병 두개 먹고 떡볶이 오징어 약간 먹으니 배가 많이 부르다. 오늘의 일정은 태백으로 이동하는 것. 대략 숙소 정리를 마치고 출발한게 10시 반 경이다. 또 다른 스노클링 명소 갈남항을 구경하고 태백 쪽으로 향해 동막골 지나 한참 갔는데 갑자기 냉장고에 마른 오.. 2021. 9. 27.
9/19~9/20 고성에서 동해로. 장호항 스노클링 9/19 (일) 통일전망대, 왕곡마을, 카페느루, 정동진, 추암, 무릉계곡 아침. 일출 전 하늘이 불탄다. 급히 나가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어제 놀았던 불꽃놀이대가 어지러이 버려져 있다. 노는 놈 따로 치우는 분 따론가. 어제 싸 온 황태구이, 물회로 냉라면 만들고, 지난 밤 산 호주산 겁나 맛없었던 대패 삼겹 굽고 아침식사를 했다. 베란다에 데크가 있으니 간이 버너를 쓰기에 좋네. 서핑은 포기하고 고성통일전망대로 향하다 송지호 끝부분 SO Beach에서 산책하려했지만 바닷가는 덥다. 통일전망대를 가기 위해 신고소에 들러야 한다. 줄지어 차 대 놓고, 사무실에 가 주차료 먼저 내고 입장료를 내고 차로 가서 통일전망대로 향한다. 주차료에 경차 규정이 없는 것을 보니 이것도 민영의 냄새가 난다. 옛.. 2021. 9. 27.
9/17~9/18 십이선녀탕,권금성,렛미서프,가진항 물회 ◆ 여행앨범 2021.09.17~09.22 ◆ 9/17 (금) 십이선녀탕 차박 일찍 조퇴하고 여행 장비를 챙겼다. 경기 북부에서 차박하고 양양으로 가려는 생각. 하지만 경기 북부에서 양양까지 가는 길이 오히려 멀다. 차라리 인제까지 가서 십이선녀탕에서 차박하기로 하고 길을 틀었다. 제1순환선 북부 노선도 이젠 많이 막히다가 남양주 정도 가야 풀린다. 양양고속도로 집입지점을 놓쳐 대성리, 청평을 지나서 간다. 지난번에도 이렇게 길을 놓쳐서 대성리로 갔었는데. 시간이 늦어 인제 도착하면 저녁을 먹을 수 없겠기에 가는 길에 맛있어 보이는 집을 찾았다. 부손 항아리 막국수. 앗, 지난 번에도 길을 놓쳐서 찾아낸 100%순메밀집. 이곳에 다시 왔다. 지난 번 보다 조금 더 맛있다. ​은은한 육수와 순메밀의 고소한.. 2021. 9. 27.
8/5 계곡 탐방. 백운,삼일,화악산,조무락 #백운계곡 주차장 차박금지 백운계곡 비가 오래 안 내렸지만 수량은 어느 정도 유지한다. 한길 되던 수심은 가슴까지 온다. 온도는 15도정도. 사람들이 옹기종기 자리 잡았고 젊은 애들은 서로 물총 쏘며 소리지르고 논다. 주변에 타인이 있어도 아랑곳없네. 초/중학생같아. 삼일계곡 백운계곡에서 가평의 화악산계곡 가려면 화천을 거쳐야 한다. 화악산의 강원도 계곡 줄기가 삼일계곡. 차도에서 곧바로 접근 할 수 있어 붐볐다. 물은 20도 정도. 어린이용 놀이터다. 화악산터널 쌈지공원 화악산은 1468m의 큰 산. 고개 넘는 꼭대기에 화장실과 너른 뷰의 정자를 가진 쌈지공원이 있다. 화악산계곡 화악산은 1468m의 큰 산이다. 계곡도 아주 깊었다. 화악4교 아래와 넓은다락방 펜션 주변에서 좋은 포인트가 있었다. 수온.. 2021. 8. 6.
8/2~8/3 백담계곡,대진1리,가진항물회,방동약수,진동계곡,홍천시장 #여미재김밥 #따뜻한 백담계곡 #대진1리 민폐객들 #가진항 물회 #방동약수 #홍천전통시장 ​동해안과 계곡 스노클링을 해 보려는 계획이었다. 월요일 11시 경 백담계곡을 목적지 삼아 출발했다. 가는 길, 일산의 여미재김밥에서 우여곡절 끝에 김밥 두 개 싸 들었다. 고속도로는 휴가철이라 그런지 월요일인데도 양양고속도로 서울 진입구간이 많이 막혔다. 인제 백담계곡까지 가는 데 4시간 30분 걸렸다. 가평 설악면의 부손 항마리막국수에서 순메밀 막국수 두 그릇 잽싸게 먹고 백담계곡에 도착하니 4시.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료 3천원/3시간) 백담계곡에서 스노클링 / 부흥식당, 전통적인 황태정식집 물이 의외로 차지 않다. 22도 정도? 사람들로 붐비고 부유물,유기물이 조금 많아 보이고 물고기 역시 많다. 시계..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