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찾았다. 창에 비친 요정을.
난, 오늘 봤지만, 경아씨는 이렇게 말한다.
'얼룩은 오래 전부터 있었어'
저녁에 내가 말했다.
"스파게티점에 가면 면을 소스에 볶잖아? 당신이 하는 오븐 스파게티는 어디서 배운 거야?"
"나도 몰라.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게 진짜 스파게티라고 알고 있었어."
"이건 피자같은데... 도우가 스파게티 면이지만."
뭐, 그래도 맛나니까 상관은 없다.
"오븐에 구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 경아가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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