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P-600 사운드바. 무려 60여만원입니다. 결코 싸다 할 수 없지만 오디오매니아들 시각으로는 서민기종이라죠? FOR THEM! 그러거나 말거나. 프로젝터로 영상 띄우고 이걸로 들으면 영상 화면 바로 그곳에서 소리가 나오는 듯 엄청 실감나거든요. 비싼 값 투자하길 엄청 잘했다고 몇년 째 만족하고 있는 기종인데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저음이 엄청 약해요.
소리 키우고 쿵쾅대는 느낌이 좀 났으면 싶은데, 이 녀석의 우퍼로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기웃거린게 야마하 서브우퍼. 하지만 25만원이랩니다. 이건 좀 아니잖아... 그래서 집에 굴러다니는 컴퓨터용 애쉬튼 서브우퍼(AT-4500 Wood Edition)를 달아보려다 소리가 안나 포기한지 2년.
(2013년 12월 현재, 야마하 서브우퍼 가격이 좀 저렴하게 나왔네요. 야마하 서브우퍼 : YST-FSW100P (15만원) YST-FSW050 액티브 (15만원) YST-SW012 (10만원) ◁ 골든이어스 리뷰 등등)
2014/12/4일 YST-SW012 구입, 연결했습니다.
2014/12/4일 YST-SW012 구입, 연결했습니다.
오늘, TX-85를 영화재생기로 만들기를 완성하고 나서 우연히 YSP-600의 매뉴얼을 봤더니 이런 말이 있더군요.
'서브우퍼만 연결한다고 소리가 나지는 않는다. 서브우퍼 전원을 넣고 메뉴에서 자동셋업을 하거나 사운드 메뉴의 서브우퍼에서 설정을 해야 한다'
그렇구나!
급히 서브우퍼를 다시 연결합니다. 서브우퍼가 2.1채널이라 스테레오 연결 잭으로 연결되지만 YSP-600의 출력은 RCA 모노. 걍 빨간 짹만 연결합니다.
YSP의 메뉴-사운드-서브우퍼에 가 보니 베이스 출력을 지정하는 부분이 있더군요. 그걸 Front에서 SWFR 로 변경하고 나니, 애쉬튼 서브우퍼가 울립니다. 2만원짜리 서브우퍼지만 켠 것과 켜지 않은 것의 음 느낌이 상당히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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