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cm 스텐 프라이팬, 웍, 전골팬이 있습니다. 어제 통진 조리기구 몰에서 산 26cm석쇠가 있습니다. 뭔가 찜기 용으로 쓰일 만 하지요?
석쇠를 웍에 넣으니 너무 위로 올라와 버립니다. 웍이 깊어서 더 쓸 만한데, 26cm보다 작은 석쇠는 없더라구요. 널찍한 프라이팬에 석쇠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위로 올라가도록 놓으니 물기가 바로 닿지는 않을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는 위에 28cm전골팬을 덮으니 그럴싸 합니다. 3~4분 정도 물을 끓여 보니 밀폐가 아닌데도 김이 밖으로 나오지 않네요. 전골팬이 깊어서 그 사이에 김이 가득 차고 있나 봅니다.
끓인 지 5분 넘어가니 그제서야 김이 조금씩 나옵니다. 아마 팬 안은 자욱한 열기와 뜨거운 김 상태겠죠.
5분 쯤 지난 뒤 완성된 어묵은, 속은 촉촉하지만 겉은 살짝 마른 상태가 됩니다. 좀 더 김을 쐬일 걸 그랬죠.
'HOWTO > 생활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니클링바와 높이뛰기대 만들기 (0) | 2013.10.02 |
---|---|
야마하 YSP-600 과 저가형 서브우퍼 연결하기 (0) | 2013.10.01 |
더치오븐 레시피 모음 (0) | 2013.09.28 |
스마트 TV만들기 → TX-85로 만드는 영화관 (0) | 2013.09.26 |
슬랙라인(줄타기) 제작 시기 (0) | 2013.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