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으로 이사 오고나서 가장 크게 아쉬웠던 게 도서관이다. 대야미에서는 걸어서 5분 거리였는데, 여기는 가까운 곳이 차로 30분이상 걸리는 사우동에 있는 경기도도서관 김포 분관이다. 몇 십년 전에 지었는지 2층의 작고 아담한 건물.
그래서 우리들이 생각해낸 꽁수란 게, 아직 살아 있는 군포도서관 대출증을 활용하는 것. 마눌님 학교 바로 옆에 군포중앙도서관이 있으니 책을 빌렸다가 출퇴근시 반납하는 것으로 그나마 만족해야 했다.
며칠 전 일이다. 영화 국가대표를 보고 나서 그나마 작은 도서관이지만 대출증을 만들려고 사우동 도서관에 들렀다. 하지만 주민등록 등본이 없어 일단 포기했다. 나중에 다시 올 때 만들지 하면서.
그리고 교장님께서 일전에 추천해주신 강릉막국수집을 찾아 가는데, 통진초등학교를 지나치자 뭔가 거대한 건물이 길 옆에 있다. 처음엔 통신도서관인 줄 알았다. (뭔 한국통신에서 도서관을?)
그러나 아,
김포시 통진도서관 축 개관! 이란 플랭카드를 지나치자니 '이야!!! 대박이다' 란 생각에 둘이서 팔짝팔짝 뛰었다. 규모도 보통이 아니다. 최신의 군포 중앙도서관을 방불케 하니. 일단 점심을 먹고 나서 도서관에 들러 가족 카드를 만들었다. (준비물은 가족 각각의 사진, 신분증. 본인이 있는데 사진이 없다면 즉석에서 찍어준다)
1층은 어르신용과 어린이용, 노트북을 쓸 수 있는 북카페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엔 종합자료실이 있다. 가장 많이 들락거릴 곳. 3층엔 디지털 자료실과 열람실인데 디지털자료실의 많은 pc는 한 번에 두시간씩, 최대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들이 생각해낸 꽁수란 게, 아직 살아 있는 군포도서관 대출증을 활용하는 것. 마눌님 학교 바로 옆에 군포중앙도서관이 있으니 책을 빌렸다가 출퇴근시 반납하는 것으로 그나마 만족해야 했다.
며칠 전 일이다. 영화 국가대표를 보고 나서 그나마 작은 도서관이지만 대출증을 만들려고 사우동 도서관에 들렀다. 하지만 주민등록 등본이 없어 일단 포기했다. 나중에 다시 올 때 만들지 하면서.
그리고 교장님께서 일전에 추천해주신 강릉막국수집을 찾아 가는데, 통진초등학교를 지나치자 뭔가 거대한 건물이 길 옆에 있다. 처음엔 통신도서관인 줄 알았다. (뭔 한국통신에서 도서관을?)
그러나 아,
김포시 통진도서관 축 개관! 이란 플랭카드를 지나치자니 '이야!!! 대박이다' 란 생각에 둘이서 팔짝팔짝 뛰었다. 규모도 보통이 아니다. 최신의 군포 중앙도서관을 방불케 하니. 일단 점심을 먹고 나서 도서관에 들러 가족 카드를 만들었다. (준비물은 가족 각각의 사진, 신분증. 본인이 있는데 사진이 없다면 즉석에서 찍어준다)
1층은 어르신용과 어린이용, 노트북을 쓸 수 있는 북카페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엔 종합자료실이 있다. 가장 많이 들락거릴 곳. 3층엔 디지털 자료실과 열람실인데 디지털자료실의 많은 pc는 한 번에 두시간씩, 최대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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