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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9

7/26,27 여주-충주-갈론계곡-중산리계곡-산청 7.26(화) ​여주 봉춘막국수 여주 곤충박물관, 여주시립 폰박물관,이모님댁,자유시장. 아주 더운 날. 폭염 그 자체. 아침수영 갔다가 옥수수를 수확해 어머니댁 들러서 옥수수 갖다드렸다. 일산에서 여주까지 1시간 40분 걸린다. 거리는 멀지 않지만 차량이 많다. 여주 천서리 막국수 거리의 봉춘막국수에 가서 늦은 아침을 먹었다. 우리에겐 최악인 냉면. 지역민들 많이 오시고 다들 잘 드시지만 평양/황해냉면 매니아인 우리 입맛에는 전혀 맞지 않았다. 동치미 베이스 육수도 좋았고 맛뵈기로 준 수육은 최고의 맛이었으며 백김치도 엄청 맛있었지만 면의 향이 전혀 입맛에 맞지 않았다. 곱배기 시켜서 겨우겨우 먹었다. ㅠㅠ. 계산 하며 여쭈어 보니 여주 천서리 막국수는 대략 이런 스타일이라고 하신다. 여주곤충박물관. 신.. 2022. 8. 12.
장어포, 쥐포, 노가리포, 아귀포 2017/2/14 옥션 미락푸드 순살 아귀포(500g), 쥐포는 중국산 500g 명태포 500g 한치 500g. 쥐포,아귀포,한치는 각 1000원씩 할인이 적용되었다. 아귀포는 깔끔, 쥐포는 달다. 명태포는 아주 좋네. 2016/8/29 지마켓 미락푸드에서 쥐포와 아귀포 아귀포는 500g 9900원, 쥐포는 중국산 500g 11900원. 2014년부터 만족했었던 미락푸드. 아귀포는 조금 달지만 무척 맛있고 저렴하다. 쥐포는 명불허전. 최고네. 2015/5/30 지마켓 미락푸드 리뷰 장어포 (12400원 / 400g) 장어포라고 하여 기대에 차서 구입했습니다. 요즘 장어 많이 비싸졌잖아요. 5년 전만 해도 강화 풍물시장에서 민물장어 1kg 구워 주고 24천원 받았는데 요즘은 1kg에 45천원이예요. 그래도.. 2017. 2. 14.
14/2/24(월) 영실,오름,표선국수마당,표선해비치,제주막걸리 영실 - 1100고지(노루오름) - 표선 국수마당(BEST) - 표선해수욕장 발담그기 - 커피게게쉬고가게 - 마트순방 (감귤막걸리-부조화, 한라봉막걸리-너무 달다) 24일(월) 둘째 날. 영실,오름,표선 일정 실패기록 영실코스로 등반하는 게 오늘의 계획. 영실주차장에는 차가 별로 없다. 차를 대고 올라가려니 정차해 있던 시외버스기사님이 한마디하신다. "차 갖고 더 올라가도 되요!" 아, 영실휴게소는 여기가 아니로구나. "감사합니다~" 인사드리고 약수 한 모금만 먹고 출발하니 올라가려는 아저씨 두 분이 같이 올라가길 청하셔 같이 타고 올라갔다. 어제 성판악을 통해 한라산정상을 밟았다는데 초입부터 눈이 쌓이고 중턱부터는 1m정도의 눈이 쌓였단다. '정상에 눈이 있는지 없는지 한라산 탐방사무소에 물어보려 했는.. 2014. 3. 1.
강화읍 한식백반집 '우리옥' 백반 오천원에, 대구찌개 5천원. 놀랍다. 값이 싸서? 아니, 정성과 음식의 향 때문에.유명한 우리옥에 갔다. 여전히 백반 오천원의 메뉴가 붙어 있다. 대구찌개도 오천원이다. 석화, 불고기도 있다.'여기 밥 두개하고 대구찌개 주세요'좀 있다 밥이 나왔다. 밥 한 공기에 밑반찬 10여가지. 그리고 미역국. 이게 백반 차림이로구나. 곧 이어 나온 대구찌개. 대구 한 마리가 통채로 들어간 듯 하고, 찌개 육수맛은 놀랍다. 밑반찬으로 나온 표고, 김치, 무 등등등 모두 다 원 재료의 향이 살아 있는 찬이다.밥 두 개와 대구찌개는 사실, 좀 무리였다. 그런데, 그걸 내가 남은 반찬에 합쳐 싹싹 비웠다. 배부르다 못해 걱정될 정도로 많이 먹었다. 사실 밥 두 개에 찌개라면 3인분이 넉넉한데 두명이 먹었으니. 그것도.. 2013. 5. 21.
통진 마송의 통큰 육해공 부페(폐점) 어른 1인 11000원입니다. 3시 이전에 가면 9800원이구요. 기본 반찬은 어묵, 국수, 김치, 볶음김치, 샐러드, 연어초밥, 잡채, 각종 튀김육류들이 있습니다. 갈치,조기,시샤모,꽁치,가자미,주꾸미,말린문어,새우,꼼장어 등의 해물과 곱창, 대창, 막창, 목살, 갈매기살, 삼겹살, 갈비 등 돼지고기와 갈비, 안심, 불고기 등등 여러 부위의 쇠고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다양하긴 하지만 하나하나의 맛은 싱겁습니다. 별 맛 없지요. 오히려 이게 좋은 것이죠.갈매기살과 양념곱창, 돼지갈비의 양념은 맛깔나게 되어 있었고, 꼼장어, 곱창 등의 양념은 별 맛 없고, 다른 육류들은 깔끔한 맛입니다.해산물도 전반적으로 깔끔하여 심심할 정도입니다. 부페 음식을 이렇게 준비하시면 음식 대기 힘드실텐데. ^^불은 무쇠 프.. 2012. 11. 5.
2012/02 이른 봄의 두타산행 올 겨울의 마지막 여행이 될 두타산. 지난 여름, 처음 왔을때의 감동을 겨울 버전으로 느끼면 어떨까? 하여 시작한 여행길. 첫날, 생각지도 않은 빠른 길조금 일찍 출발했기에 출발 후 한시간 십분 만에 호법분기점에 당도했다. 원래 일정은 영월에서 1박 후 동해로 넘어가는 거였는데 이렇게 된다면 그냥 동해에서 일정을 시작한 뒤 영월로 되짚어오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일정을 변경했다. 원주에서 강릉 오는 길 가엔 설경이 멋졌다. 올해 마지막 눈이려니. 시원하니 막히지 않은 영동,동해고속도로를 거쳐 동해 삼삼해물탕집 앞에 세시간 반 만에 도착했다. 김포에서 세시간 반만에 동해에 도착하다니. 이런 날도 있구나. 다시 찾은 삼삼해물탕작년에 한 번 찾은 동해시 발한동 삼삼해물탕.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 소짜가 3만원... 2012. 2. 26.
2011/01/18 찰스점검 + 6번째 임플란트 + 맛집체크 찰스 점검 찰스의 클러치 문제를 일단 케이블 바꾸는 걸로 해결했지만 못 미더워, 치과 가는 길에 그랜드공장에 맡겼다. 점검 결과 앞바퀴의 허브베어링 유격이 커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하여 교체를 부탁했다. 시간이 제법 걸려 임플란트 수술을 마치고 6시께에나 찾으러 갔는데, 그 외엔 별 이상이 없다고 하신다. 가격은 75000원. 차를 몰고 돌아오는데 3단 70km 구간, 5단 110km 구간 등, 고RPM구간에서 노킹이 거슬린다. 차는 너무 가볍게 팔랑거리는 것 같고. 클러치 케이블교환 후부터 있는 증상인데, 아무래도 내일 다시 알아봐야겠다. (19일 대림자동차 써비스에서 5분만에 해결했다) 6번째 임플란트 마지막으로 고생하던 왼쪽 아래 작은어금니를 뺀 자리. 마취주사를 2-3대 맞은 후 시큰거리는 이빨.. 2011. 1. 18.
2010/11/24 화산실험. 아침에 과학보조선생님과 협의하여 화산 분출실험계획을 짜고 1-2교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전에 미리 교실에서 실험 과정을 그림으로 설명한 후 주의사항을 주지시켜 놓으니 큰 사고 없이 무척 재미있게 실험한다. 100ml 삼각플라스크 겉에 찰흙으로 산을 만들고, 숟가락으로 산의 계곡을 만든다. (흙을 붙일 때 너무 힘을 주면 플라스크 바닥이 깨지므로 주의!) 빈 수조에 산 모형을 넣고 식소다와 베이킹 파우더를 두 숟갈(약숟가락)씩 넣고, 세제 20ml를 넣은 후, 세제를 탄 식초를 30ml가량 넣으면 멋진 분출 모형이 만들어진다. (1번 분출한 뒤 계속 하려할 것이니 환경오염 문제와 결부시켜 자제를 요구) 4교시. 아이들을 보낸 뒤, 국어,수학,과학 3과목의 수행평가 결과 도출, 12월-2월 교재연구록 작.. 2010. 11. 24.
2008-02-23-24 맛집이란 게... 수원 지동시장의 명품순대 8천원짜리 장충동 평양냉면 어제. 4학년 보충학습용 컨텐츠 제작 관련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동대문운동장 옆의 KERIS(에듀넷)에 다녀 왔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5시30분. 회의에 참석하기에는 시간이 좀 어정쩡 해서 회의 끝나고 가진 모임에만 참석했지요. 4호선 역을 나오다 보니 평양냉면집 광고가 있더군요. 백령도(또는 옹진군)식 냉면의 깊은 맛에 매료되어서 이젠 남한 특유의 새콤달콤한 냉면은 거들떠도 안보는지라 평양냉면이라길래 혹해서 들러 봤습니다. 가게 밖에는 엄청나게 매스컴에 소개되었던 내력이 도배되다시피 하더군요. 외국 여행잡지 같은 데도 많이 소개 되었나 봅니다. 실향민들의 보금자리란 말도 있네요. 가게 안은 제법 북적입니다. 사람많은 곳이면 일단 검증된 곳이려니 하고 .. 2008.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