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 받으러 가는 길에 남동구 있는 백령도 사곳냉면을 먹자고 좀 일찍 나섰다.
하성쪽 길로 김포한강로 따라 가니 고촌 나가는 길이 5~8분 정도 단축되는 듯 하다.
사곳냉면 집 터는 재개발 중. 주변의 카센터에 여쭈어 봤는데, 이미 예상 하신 듯 명함 하나를 건넨다. ^^
공판 준비시간이 약간 촉박하여 대신 근처에 있는 황해 순모밀냉면집에 처음으로 가 봤다.
전통의 흔적이 보이는 실내. 많은 어르신들이 자리잡고 드시는 걸로 보자니 이곳 역시 일가를 이루는 맛집이렸다.
냉면, 도가니탕 6천원, 수육 만원의 엄청난 가격. 일단 물, 비빔냉면 하나씩 시켰다. 물은 곱배기.
첫 인상과 다르지 않게 푸짐한 양과 세숫대야 같은 엄청난 그릇에 담긴 메밀면의 포쓰.
물냉면은 면발도 적절히 탱탱하고 맛의 균형도 잘 잡혀 있다.
육수 역시 시거나 달지 않은 솔직한 육수.
비빔장은 시골할머니댁 고추장 느낌.
곱배기를 시켰더니 다른 냉면집 곱배기에 곱배기를 주셔서 허걱! 했다. 이곳은 보통이 다른 집의 곱배기. 강릉 메밀냉면 집 처럼 보통의 양이 엄청나다. 괜히 곱배기 시켰다가 다 먹느라 질질 맸다.
배 불러서 입으로 나올 (!) 것 같지만 끝까지 혀 끝에 감기는 맛.
내가 최고로 꼽는 부평막국수, 사곳냉면에 전혀 꿀리지 않는 퀄리티!
하성쪽 길로 김포한강로 따라 가니 고촌 나가는 길이 5~8분 정도 단축되는 듯 하다.
사곳냉면 집 터는 재개발 중. 주변의 카센터에 여쭈어 봤는데, 이미 예상 하신 듯 명함 하나를 건넨다. ^^
공판 준비시간이 약간 촉박하여 대신 근처에 있는 황해 순모밀냉면집에 처음으로 가 봤다.
전통의 흔적이 보이는 실내. 많은 어르신들이 자리잡고 드시는 걸로 보자니 이곳 역시 일가를 이루는 맛집이렸다.
냉면, 도가니탕 6천원, 수육 만원의 엄청난 가격. 일단 물, 비빔냉면 하나씩 시켰다. 물은 곱배기.
첫 인상과 다르지 않게 푸짐한 양과 세숫대야 같은 엄청난 그릇에 담긴 메밀면의 포쓰.
물냉면은 면발도 적절히 탱탱하고 맛의 균형도 잘 잡혀 있다.
육수 역시 시거나 달지 않은 솔직한 육수.
비빔장은 시골할머니댁 고추장 느낌.
곱배기를 시켰더니 다른 냉면집 곱배기에 곱배기를 주셔서 허걱! 했다. 이곳은 보통이 다른 집의 곱배기. 강릉 메밀냉면 집 처럼 보통의 양이 엄청나다. 괜히 곱배기 시켰다가 다 먹느라 질질 맸다.
배 불러서 입으로 나올 (!) 것 같지만 끝까지 혀 끝에 감기는 맛.
내가 최고로 꼽는 부평막국수, 사곳냉면에 전혀 꿀리지 않는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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