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톱 안내판 (가이드바) 일일 정비

퇴근 후, 집 근처 공사판에서 베어진 참나무를 정리하는 데서, 허스크바나 엔진톱이 섰다.
손으로 톱날을 이동시켜보니 꼼짝 않는다. 분해하여 구동부를 확인하고 이물질을 제거 했는데 조립하니 여전히 안움직인다.
혹시나 하여 가이드바의 스프로켓 (가이드바 끝 기어)을 만져 보니, 어라? 꼼짝 않네?
가이드바 스프로켓 기어 부분에 가이드바가 꽉 물렸나보다.. 했다. 내일 수리하러 가려고.

그런데, 구글링해 보니 문제는 다른 데 있네. 네이버 산림토목기능사 카페에서 알게 된 이야기.

"안내판(가이드바)는 일일정비가 필요해요!"

허걱, 구입 후 세 번의 나무하는 동안 한번도 안했는데.

안내 대로 스프로켓 사이사이 낀 나무톱밥들 없애고 가이드바 틈에 낀 톱밥도 없애고, 구동부의 톱밥들까지 진공청소기로 확 깨끗이 한 뒤 체인을 걸고 돌려 보니...

된다.

시운전 해 보고, 들어 와서 톱날도 다시 연마해 주고 넣었다.

이젠 꽤 전문가가 된 것 같아. 내일은 공구상에 들러서 가이드바 스프로켓 윤활제와 윤활 주입 건을 사야겠다.

 

 

 

 

 

엔진톱 구동부 청소 / 가이드바의 그리스 넣는 곳 / 엔진톱 보관함

<엔진톱 체인 연마>

 

 

엔진톱 일반 정비 방법을 알려주는 사이트 : http://blog.daum.net/zzanga4600/69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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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톱 일일 정비 방법 (다음 산림토목기능사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