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패드를 USB로 연결시켜 주는 젠더가 어디에선가 팔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지만, 실제로는 옥션/다나와 어디에도 없었다. 결국 예전에 찾아 놓았던 정보에 따라 XBOX 패드의 선을 잘라서 USB연장선안의 선들과 맞추는 작업을 실시했다.
<<아래 작업은 Fury Tech사이트의 내용을 번역하여 작업한 것이며 사진은 그 쪽의 것입니다.>>
작업
준비물 : USB연장 케이블, 케이블 스트리퍼, 가위, 절연 테이프. 아래 사진의 오른쪽 긴 튜브는 플라스틱 관으로서 히트싱크라 한다. (두 선 연결 후 잡아주는 용도)
USB 연장선의 수컷 부분을 잘라 낸다.
XBOX패드의 케이블도 마찬가지로 앞쪽 연결 부위를 잘라낸다. (최대한 선을 길게 유지하도록 아래와 같이)
일단 잘라낼 때 유의할 점은, 선을 벗겨낼 수 있도록 여유가 있어야 하며 벗겨 내는 작업 중 종종 얇은 선이 끊어지기도 하니 충분히 여유를 두고 잘라야 한다는 점이다.
선을 벗겨 내면 얇은 은색 실드에 싸여 있으므로 실드를 제거한다. (아래 사진)
전선 스트리퍼를 이용해 미세하게 속선을 벗겨 내는데, 너무나도 얇은 일부 선들은 스트리퍼로도 안벗겨진다. 이때는 선 한쪽 면을 칼로 흠내고 전선을 살짝 꺾는 방법으로 벗겨낸다. (이것 몰라서 USB하나, 저승행이었다.)
xbox쪽의 선도 USB선과 색상 배열이 같으므로 같은 색끼리 연결하면 된다. Xbox 컨트롤러는 노란 선 하나가 더 있는데 건콘용이므로 무시해도 된다.
연결 시엔 절연 테이프 등을 이용해 감싸주는데, 절연테이프가 결코! 잘 안감긴다. 이 때는 무리하게 둘둘 감으려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절연테이프를 2cm정도로 잘라 연결된 두 선을 한번에 감싸고 테이프끼리 붙여 놓으면 그런대로 견고해진다. (말로 설명이 어렵네요) 나중에 연결된 선 바깥쪽으로 절연테이프를 칭칭 감을 것이므로 선 자체 연결은 그리 견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
물론 히트싱크를 이용하는 것이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욱 깔끔하다.
다 완료 되면 장치를 연결 하기 전, 드라이버 파일 (XBCDv107.exe )을 받고 미리 인스톨한다. 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컨트롤러를 PC에 꼽으면 USB장치로 인식되며 드라이버를 찾는데, 자동으로 찾게끔하면 XBCD XBox Gamepad를 정상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설치 후 프로그램-> XBCD -> Setup Utility 를 실행해 게임패드를 설정하면 된다.
엑박 게임패드는 일단 한 번 설정 후엔 대부분의 게임에서 기본으로 지원되므로 사용하기엔 편하다.
설정파일 : JoyToKeyKr.zip (내 경험엔 이것은 따로 필요 없었다)
다른 우리나라 사람의 작업기록도 있지만 위의 내용이 내가 성공한 방법이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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