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만들기, 16년의 제사
6/6(월) 벤치만들기텃밭울타리, 평상 만들고 남은 자투리나무 소진용 벤치, 만들어 봤다.90cm길이의 2인용 하나, 초소형 잡초작업용 세 개.아무리 사소한 벤치도 기본 설계도는 필요하군. 학교에서는 간단하게 이렇게 만들었다. (※ 사실 이 방식은 하중이 걸려서 벤치가 흔들린다)180*24 mm 방부목 3 /398*38 각재 180*2 + 6/7(화) 16년의 제사올해는 누나들이 부산, 서울에서 찾아와 같이 제사를 지낸다. 월요일에 전 부치고,산적 만들고, 나물을 해 두었고, 오늘 화요일 제사지내는 날.마침 개교기념휴일이라 군포치과 가서 2년 만의 스케일링하고, 왼쪽 송곳니 옆 아말감 빠진 것 보충하고 대명항 들러 싱싱한 병어 500g 한 마리 사 왔다 (15천원)올해의 준비전 : 육전/버섯전 , 새우전..
2016. 6. 7.
우리끼리 지낸 첫 제사.
올해부터 부산 아버지집에서 우리집으로 제사가 옮겨왔다. 설에는 아버지, 진경이,준경이,해안이 모두 모여 차례를 지냈으니까 제사가 옮겨왔다는 실감이 안났다. 그러나 6월 어머니 제사는 온전히 우리들의 몫. 게다가 메르스 유행 때문에 누나들도 오지 않기로 한, 순전히 우리들만의 제사다. 해서, 경아 부담이 클 테지. 일주일전 쯤 생협에서 오징어포, 곶감, 약과, 대추, 새우, 바지락, 도라지, 고사리, 두부, 배 등등을 주문해 뒀고, 일요일엔 강화 찬우물 정육센터 가서 국거리랑 산적 암소한우고기 준비, 그저께 대명항 가서 큼직한 농어 한 마리 공양하여 준비했다. 떡은 얼마 전 장흥에서 모시와 쑥을 캐서 마춘 것이 있고 한과는 김포에서 김포조청으로 만든 걸 샀다. 우리집 생산물인 오디, 파, 고추 등등 기본 ..
2015. 6. 19.
차례 지내는 순서
차례상 차리기 차례상의 순서는 맨 앞줄에 과일, 둘째 줄에 포와 나물, 세째 줄에 탕(湯), 넷째 줄에 적(炙)과 전(煎), 다섯째 줄에 쌀밥과 갱을 차례대로 놓습니다. 각 줄의 음식을 놓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번줄 : 과일을 놓는 줄 (조율이시 棗栗梨枾) 좌측부터 대추, 밤, 배(사과), 감(곶감)의 순서로 차립니다. 다른 과일들은 정해진 순서는 없으나, 나무 과일, 넝쿨 과일 순으로 차립니다. 과일 줄의 끝에는 과자류를 놓습니다. 2번줄 : 반찬을 놓는 줄 (좌포우혜) 좌측끝에는 포(북어, 대구, 오징어포)를 놓고, 우측 끝에는 식혜류(수정과)를 놓습니다. 중간의 나물반찬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올립니다. 고사리, 도라지나물 등을 쓰기도 하며 청장(간장) 침채(동치미, 설명절) 등..
2011.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