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땅콩수확, 옷교체, 뽕잎차,장작 정리,스피콘,밤,탈춤
10/8 학교 땅콩 수확5월 9일 심은 하늘텃밭의 땅콩을 수확했다. 100개. 조선옥샘과 한정희샘 약간 챙겨가시고 나머지는 가져와 말린다. 성공한 뿌리가 절반, 실패 한 것이 절반. 확실히 땅콩은 까다롭다. 집 땅콩은 전멸. 한 뿌리에 5개도 없네.10/9 계절 옷 교체, 뽕잎차 덖기, 겨울용 장작 정리5시 40분일어나 계절 옷을 교체했다. 우리 집에 이렇게 많은 바지가 있었나. 놀랍다. 아침에 경아가 마당에 나가 뽕잎을 따서 관리해 왔다. 개수대에서 씻고 나는 잎자루를 자르고 경아는 뽕잎을 잘게 썬다. 이걸 2층에서 말려 다시 덖어야 맛있고 몸에 좋은 뽕잎차가 만들어진다. 3시반, 올해 처음 난로를 켜고 2013년 고창초에서 얻어 온 나무를 난로에 맞게 자르는 작업을 했다. 미루고 미루던 작업이었는데..
2018. 10. 14.
2010/11/21 집정리,나무,전기톱관리
세탁기가 있는 주방 창고방은 항상 복잡하다. 우리집 재활용품 놓는 장소이며 양념소스기름, 과일박스, 간수뺀 소금, 그 외 기타등등등이 몽땅 '쳐박혀'있는 곳이기 때문에. 시작은 비닐 쓰레기 정리부터였다. 비닐 안 버린지 몇 달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비닐들을 정리해서 큰 봉지에 넣고 나자, 플라스틱도 정리해야겠길래 그도 정리하고 나니까 눈에 들어오는 건 위태하게 놓인 싹난 감자박스와 빨래감. 빨래감을 넣는 통엔 고구마가 들어 있어 갈곳 없는 빨래감이 여기저기다. 고구마박스와 단감박스, 빨래건조대까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싹 정신사나운 공간. 정리했다. 일년이 넘은 듯한 천가방들, 곰팡이 핀 가죽혁대, 종이가방들을 한 곳에 모아 두고 작년에 놓아 두었던 칡즙(버릴거다), 난로회사에서 준 고체알콜, 한 곳..
201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