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1 2009/03/05 목요일 어제 임혁이전화를 밤 늦게까지 받으며 걱정이 몸에 잔뜩 배였나 보다. 아침부터 수업 시간 내내 횡설수설하고 있는 나를 본다. 아이들도 역시나 어수선했는데, 아이들 모습은 확실히 그날의 내 모습을 반영하고 있었다. 그 말은 하지 말 걸, 왜 그렇게 수업을 진행했을까 후회뿐. 퇴근 후엔 생협 LA갈비를 이용해 모로코식 타진 요리를 만들었다...지만, 자두를 9개나 넣었음에도 달콤한 자두 맛은 다 어디 가고 '정통'갈비찜이 나온다. 맛은 좋지만... 내맘대로 모로코식 타진 레시피 요리 끝내고 경아씨가 피곤하냐며 주물러 주었다. 왜그런지 오늘은 피곤해 죽는다. 2009.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