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장, 깍두기
앞으로 참고해 볼 레시피 : https://pjsjjanglove.tistory.com/1094갓을 일주일 정도 늦게 위쪽 밭에 심었더니 솎아주지도 않고 보드랍다 이파리도 넓다 퇴빗간 옆에 심었다11/14,15양일간 텃밭동아리아이들, 우리반 아이들과 겉절이를 해 보니 김치담그기에 조금 자신이 붙네. 11/16~7 중부식 느낌 김장.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부려 두었다. 배추는 겉잎 다 떼고 거의 속만 남기니 미니미니, 무는 꽤 많이 나왔다. 무가 너무 많이 나오니 경아가 미안하다고 한다. 다음엔 20여개정도만 심어야겠다면서. 일요일 비오는 아침 무 뽑고 시래기 만들 무청을 널었다. 올해 김장 레시피 기본은 중부식이다.쪽파, 까나리젓, 양파, 청각 안넣고 새우, 새우젓, 사과, 황태육수와 황태불린것, 갓 ..
2019. 11. 27.
올해의 김장김치
학부모 영농단에서 기른 배추, 덕명이형이 기른 갓, 김반장님이 기른 무.강화도 길거리 시장에서 가져온 대파, 대명항에서 산 젓새우, 기장 최고의 멸치젓 집에서 공수한 멸치젓, 전남 신안의 1년 묵은 소금.윤영소교장샘이 이랬다."조선 시대 같으면 이런 정도의 김치는 임금님 수랏상에서만 볼 수 있었겠죠."강화도의 재료를 기본으로 김포(강화)의 새우, 기장의 멸치젓, 신안의 소금등등이 만났다. 각 지방의 대표선수들이 만나 만들어진 국가대표급 김치. 이 환상적인 라인업, 게다가 유기농/무농약은 기본. 임금님 수랏상에 올라갈 자격이 충분하지. 김치 맛이 엄청 달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조미료 엄청 넣었다고 오해함직하게도. 그런데,배추와 무도 달고, 젓새우와 멸치젓도 달큼하니 맛나고 묵은 소금도 짜면서 달며 갓은 ..
2012.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