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 한 덩이를 3등분하니 렌지메이트에 꽉 찬다. 너무 두껍다 싶은데...
허브솔트만 잘 뿌려서 2분간 예열한 랜지메이트에 넣고 700w/6분간 돌렸다. 열어보니 바닥이 살짝 그을리고 물이 흥건하다.
뒤집어 놓고 450w/6분간 돌렸다. 열어보니 액체가 조금 더 흥건하다. 거의 수육이 된다.
450w로 다시 7분 정도 돌렸다. 이젠 거의 액체 수위가 2/3가량 올라왔다. 육즙 다 빠진 것 아닐까?
그대로 렌지에 두고 밤을 샜다.
아침에 열어 보니 기름층이 거의 0.5cm. 고가는 빡빡해 보이지만 잘라 보니 단면이 거의 햄 육질.
기름 걷고 보니 젤리 상태의 액체다. 골고루 바르고 3분간 돌려 데웠다.
시식. 기대 이상의 야들거림. 비계부위는 기름이 쏙 빠져 아삭거리고 육질은 부드럽다. 이렇게도 수육을 만둘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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