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내리던 비가 7시를 넘어서자 호우로 바뀐다. 차로 집에 오기도 힘든 상황. 길 곳곳에 물이 고여 엉망이고, 와이퍼는 힘겹게 제 할일을 다하지만 주인의 눈은 몽롱하기만 하다.
다행히 집에 물이 들이찬 것은 없었고, 아무리 비가 와도 집에 있으니 좋네~ 란 말만 나온다.
번개만 줄창 치는지라 11시에는 번개를 찍어 볼까하고 나갔다. 한밤을 대낮같이 밝히는 전기에너지. 번개.
카메라 셔터 1/10초 놓고, F값 4.0주고 ISO 3200정도 놓으니 찍히긴 찍한다.
'LOG > 고창(09-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10/02 교사지원단 오프모임 9월 메모 (0) | 2010.10.02 |
---|---|
2010/09/03 쥐가 나왔네? (2) | 2010.09.11 |
6월 생활관 회의록 (0) | 2010.06.23 |
2010/06/07 산마을 어울림한마당 (0) | 2010.06.07 |
2010/05/21 아침산책 (0) | 2010.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