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밴쿠버 왕복 항공권 구매 (846000원/1인)
지난 해 까지 네팔 항공권은 50만원대였습니다. 그 전엔 40만원대에도 다녀왔습니다. 모두 중국의 항공사였고, 왕복 모두 하루를 중국에서 체류하는 항공권이었습니다.
올해, 안나푸르나 서킷을 가 보려고 항공권을 검색했더니 80만원대 후반입니다. 베트남, 필리핀 등등도 60만원대입니다. 필리핀은 바로 몇 달 전 37만원이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북미와 뉴질랜드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네요. 밴쿠버까지 85만원 정도, 오클랜드까지 90만원대 후반. 생각지도 않았던 캐나다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친구 에블린과 스티브가 가정을 꾸려 사는 곳, 한 번 오라고 몇년 전부터 계속 이야기 해 왔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올해는 가게 되네요.
와이페이모어에서 검색한 항공권은 삼성앤 마일리지 카드로만 결제할 때 한정입니다. (846천원). 다른 카드로 결제하면 가격이 올라간댑니다. 급히 삼성앤 마일리지 카드를 신청했고, 하루가 지나 삼성카드에서 번호와 결제 정보만 알려주었고, (1일 한정) 항공권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중화항공. 타이페이에서 하루 체류하는 항공권입니다.
점점 할인항공권 끊기가 어려워지는군요...
3/15 자카르타 인 코타키나발루 아웃 예약완료 후 결제 실패
1년 뒤의 항공권은 어떨까 하여 검색하니 과연 58만원 정도에 있습니다. 와이페이모어에서 캐세이 퍼시픽과 말레이시아 항공 들이군요. 자카르타로 들어가서 인도네시아를 빙 돌고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로 나오도록 인/아웃을 달리 해도 가격은 동일하군요. 대박입니다.
일단 자카르타로 진입하고 국내선 저가항공을 타고 돌아다녀야겠네요. 1년 전에 끊으면 그나마 괜찮다는 이야깁니다.
명절이 1/28이라서 출발은 1/1일, 도착은 1/26일로 잡았습니다. 가격은 동일.
결제는 실패. 일전 캐나다 항공권 끊을 때 오픈했던 결제시스템을 닫은 뒤 카드를 수령했고 수령등록을 하지 않아 여전히 닫힌채로 였다고 한다. 결제 실패하고 며칠 뒤 항공권을 다시 알아보니 더욱 값이 올랐다.
3/29 바르샤바 인 헬싱키 아웃 구매완료. (68,2600원/1인)
다른 곳을 알아보다 바르샤바 인 헬싱키 아웃 영국항공이 97만원대로 나왔습니다. 저렴하죠. 대신 카드는 시티카드로만. 시티카드는 내 명의로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시티카드는 급행발급 없이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드가 발급되어 나오는 날 29일,
경아가 오히려 같은 경로의 초저가 항공권을 찾았습니다. 아예로플로트의 모스크바 경우 바르샤바 인, 헬싱키 아웃. 모스크바는 거의 스탑오버 급으로 하루씩 체류네요. 공짜 모스크바여행이 가능한데다 682천원이라는 환상적인 가격까지.
카드 발급이 늦어서 생긴 엄청난 덤. 일인당 무려 29만원이 저렴! 지불은 삼성앤 마일리지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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