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에어서큘레이터,커버 분리 2014,2016,2017,2019)

떨어뜨렸더니 뒷면과 프레임을 잡아 주는 나사부가 부러졌다. 해체를 위해 앞면 아래쪽 나사를 풀고 나사부에 순간접착제를 붙여주어 1차 고정하고 글루건으로 떡칠해 고정했다. 취급주의다.

앞 판을 반시계방향으로 힘 주어 돌리면 열린다.

일부 선풍기의 커버는 플라스틱 클립으로 되어 있는데 도통 안빠진다. 교실 선풍기가 이런 방식이라서 지금까지 청소를 못했었는데 오늘 몇 번 손으로 빼는 걸 시도하다 손톱 빠질 뻔 했다.

게다가 펜치 두 개로 힘 주다 플라스틱 클립 세 개가 부서졌다. 그러면서 알게 된 팁.

라디오펜치로 선풍기 뒷부분의 클립을 먼저 빼는 것. 이러면 좀 쉽다. 뒤가 먼저 빠진 후 앞쪽 커버를 열면 자연스럽게 커버가 열리면서 클립이 빠진다.

커버를 붙일 때는 집게 자석(클릭) 활용. 커버에 보면 동그란 구멍이 있는데 선풍기 뒷판에 작은 돌기가 있으므로 구멍을 돌기에 맞추고 일단 집게자석으로 잡아 두고 클립들을 끼우면 보다 쉽다.

클립 부서진 건 빵끈을 돌돌 말아 해결했다.

에어 서큘레이터 두 대(CirQon, Airflex RAF-2000)를 갈무리했다. 먼지가 심히 끼어 청소기로도 청소가 안되기에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더 먼지가 많이 낀 에어플렉스. 이번엔 모터부분을 분해해 완전히 청소를 마쳤다. 에어플렉스, 써큐온의 날개와 앞그릴을 욕조에서 깨끗이 물청소하고 박스에 갈무리 해 넣었다.

여름 동안 집안을 시원하게 해 줬던 에어 서큘레이터 두 대(CirQon, Airflex RAF-2000)를 갈무리한 날. 먼지가 뽀얗게 끼어 청소기로 대강 먼지를 빨아들인 후 물청소 해 잘 싸 두었다.

써큐온은 전면의 소형 나사 두 개만 풀면 앞 그릴이 분해되어 날개와 뒷그릴을 청소하기 쉽다.

에어플렉스는 앞 그릴을 분해하는 나사가 없어서 난감하다. 하지만 의외로 간단한 데 방법이 있었다. 그릴 안에 보면 뭔가 잡아 물리는 부분이 있는데 앞그릴과 뒷 그릴을 잡고 뚜껑 열듯이 돌리면 찰칵 하고 열린다.

앞뒤 그릴을 고정시키는 걸쇠

뒷 그릴을 잡고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앞그릴을 돌리면 된다.

분해 완료

아나키, 다시 나 공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