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볶음1 2006-08-17 이번엔 매운 홍합볶음 요리 만드는 데 재미가 들려 버렸나 보다. 아침엔 북어국을 끓였는데 북어의 양을 잘 계측하지 못해 북어스프 정도가 되어 버렸지만 짜지않고 먹을만 했다. 담엔 북어의 양을 조그만 줄이면 되겠다.저녁엔 어제 사두었던 홍합을 이용한 매운 볶음.레시피엔 청/홍피망과 청양고추를 볶음야채로 조금만 쓰게 되어 있었지만 둘 다 없는 관계로 그냥 풋고추 8개를 잘게 썰었다. 썰다보니 손이 매운 것이 되게 맵게 될 것 같아서 당근 반줌 추가.양념장은 손쉽게 두반장+굴소스+물엿+고춧가루+소주(^^)+홍합끓인 물 적당히로 둘러쳤다. 이미 레시피를 벗어나고 있는 거다.먼저 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내는 작업부터. 향을 내기 위한 관계로 매번 요리마다 해 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 과정에서 다진 마늘을 쓰는 것이 .. LOG/둔대2기(06-08) 2006.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