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레이트 판넬2

2010/11/10 벽난로 설치 5. 석재마감과 벽돌줄눈 넣기 석재 마감하기 남은 석재 온판이 4장, 반으로 자른 판이 네장. 이걸로 벽돌테두리를 두르고 벽돌꼭대기 얹음석으로 하기로 했다. (사진은 내가 산 슬레이트패널을 만든 베리굿의 상품) 사진엔 돌이 4줄인데 내가 산 것은 다섯줄이다. 각 줄 당 폭이 3cm, 총 판넬 폭은 15cm이다. 각각의 돌은 에폭시 접착제로 붙여져 있다. 처음부터 조각난 제품이고, 재질도 점판암이라 가공이 무척 쉽다. 이 재료로 테두리를 치려면 필요한 조각이 뭐가 있는지 설계도를 간단히 그려 보았다 준비물 : 그라인더, 타일 절단용 그라인더 날, 에폭시본드 그라인더 날을 설치할 때 주의. 날에는 회전 방향이 표시되어 있으니 그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게 날 의 앞뒤를 살펴 설치하면 된다. 설계도에 따라 온판 둘을 각각 가로로 3:2, 3.. 2010. 11. 10.
2010/11/08 벽난로 설치 3.석재 커팅... 오늘의 작업은 벽에 석재 붙이기. 슬레이트 패널의 길이는 60cm, 붙일 벽의 길이는 90cm. 결국 한 줄 당 두 조각씩 절단된 슬레이트 패널이 필요했다. 돌 자르는 게 엄두가 안났지만 인세라믹에서는 별 것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셔서 용기가 났다. 학교에서 그라인더를 빌리고, 석재용 그라인더 날(1만원)과 고무헤라, 빗살헤라(타일 시멘트 펴 바르는 용)를 사 왔다. 마당에 석재박스 두 개를 놓고, 그 사이에 슬레이트 패널을 놓은 뒤 경아씨가 붙잡고 내가 자르니 어라? 쉽게 잘라진다. 다만 자르는 동안 돌가루가 엄청 날리기 때문에 돌에 표시한 자르는 선이 안보이는 문제가 있긴 했지만. 6장의 패널을 자르는 데 20여분 걸렸다. 뿌듯했는데... 돌을 자르고 나니 벽지를 뜯을 차례. 칼로 선을 긋고 벽지를 벗.. 2010. 11. 10.